그렇게 용기없이 이렇게 바보같이 널 버리듯이
니옆에 그사람이 너무커보여서 내가 다가갈수없어라는
그럴듯한 변명으로 날 이해시키고
애써 애석하게 설득했어 그래서 벌써 너를 잊었다고 착각하며 살고있어
좀 오래되버린 나 자신을버린 그런 거짓말하나 너를 버린 거짓말하나
그때 널 다시 만났더라면 그때 우리 다시 사랑했었더라면
그 만남이 그 사랑이 지금까지 계속해서 지속되어있을까
아냐 그렇지 않을꺼야 난 또 널 잃을 불안감에 내가 먼저 도망쳤을거야..
아직도 난 널 사랑하고 있지만 하지만 그때 그 전화 그 거짓말하나
후회하지않아. 아니 최선과 최상의 선택이였다고
그떄로선 가난하고 나약하고 여유없던 나에게 가장 좋은 선택이였다고..
보석같은 너를 작기만한 너를 사랑할 가치도 책임감도 도태되어있었다고..
지금 쓰레기같은 이 곡하나에 너에게 변명으로 들릴 이야길 주절거리고있지만
보이지 않겠지만 들을수도 없겠지만 내 노래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그래서 니가 이이야길 듣게된다면
그때라도 조금은 이해했노라고
그리고 우리 짧은 추억하나 기억해줬으면 좋겠어 미안해.. 미안해
사랑해.. 지금까지는..
지금 니가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그 큰사랑을 받고 더 큰사랑을 주는 그 사람은
날더 작게만 만들어 원래 천성이 남의 여자뺐을용기조차 없지만
그 사람의 사랑의 크기가 그나마있던 작은 용기조차 사라지게 해버려
너에게 난 널 버려버린 사람이라 생각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는것을..
하지만 너에겐 적어도 나라는 사람은 그럴테니 그 정도일테니
한참동안 끈겨진 연락 그게 최선이였나 라는 나에게 다그치는 친구들
그렇게 듣지못하고 보지못하면 그렇게 원래 모르는 사람인척 살아가면
완전히.. 아니 조끔씩이나마 잊어갈수 있을거라고 판단했던나
그게 실수였다고 지금에서야 후회하는나
자꾸만 더해져가는 그리고 희미해진줄 알았던 니얼굴이 선명해지고
그런 그리움에 난 전화기에 너의 번호를 누르고
그리고 그런번호 없다라는 안내원의 멘트
왠지모르게 자꾸 나오는 허탈한 웃음 그리고 이어지는 나의 흐느낌
넌 내가 야속하기만하겠지
그리고 너의 가슴속에 안좋은 기억이 되어있겠지..
그래 어차피 그렇게 될걸 알았다는 그정도 감수하고 작정한 헤어짐이였기에
이쯤에서.. 무모한 그리고 너무나 행복했고 너무나 가슴터질것같던 그런 기다림의
그런 사랑의 끝을 내어야겠어..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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