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였을까
슬펐던건 오직 또 나였을까
가끔씩 니 소식이 들려 올때면
그래도 넌 잘 지내는것 같아
마지막 날 난 쿨한척 했었지
너에게는 끝까지 웃으려 했는데
그게 안돼
웃는 이별은 쉬운게 아닌걸
난 매일 울고 있는데
넌 어찌 그리 태연해
난 니가 불행하기를 바라
나 없인 아무것도 못하고
매일밤 내 얼굴 떠올라서
울다 지쳐 잠들었으면 해
알아 이런 나 나쁜놈인걸
쿨하지 못한 못난 놈인걸
하지만 다른 사람곁에서
웃고 있는 널 볼수가 없어
죽을것 같아 숨이 멎을것 같아
세상이 다 끝나 버린것 같아
그런데 왜 넌
조금도 아파하질 않는거야
내가 없는 너의 하루가
괜찮단 사실이
조금 잔인하게 느껴지는데
내가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더 슬퍼
난 매일 울고 있는데
넌 어찌 그리 태연해
난 가라 앉고 있는데
넌 어찌 그리 고요해
난 니가 불행하기를 바라
나 없인 아무것도 못하고
매일밤 내 얼굴 떠올라서
울다 지쳐 잠들었으면 해
알아 이런 나 나쁜놈인걸
쿨하지 못한 못난 놈인걸
하지만 다른 사람곁에서
웃고 있는 널 볼수가 없어
못되게 굴던 니가 참 미워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널 만나지 않을면 될텐데
더 잘해 줄걸 하는 후회만
하고 있어 참 못난 나
난 니가 불행하기를 바라
나 없인 아무것도 못하고
매일밤 내 얼굴 떠올라서
울다 지쳐 잠들었으면 해
알아 이런 나 나쁜놈인걸
쿨하지 못한 못난 놈인걸
하지만 다른 사람곁에서
웃고 있는 널 볼수가 없어
니가 웃을 수 있길 바라
날 지울 수 있길 바라
그땐 우리 좋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