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속삭여 달이 차올라
널 생각하면 숨이 차올라
첨엔 나도 놀랐어
매일 봐오던 니가
어느 순간 새롭게 보여
영화처럼 다가와
파도 처럼 밀려와
걷잡을 수 없이 커진 너
너와 멀어질까 두려운 맘에
좋다는 내색도 할 수 없었어
너는 날 잘 알잖아
널 웃게 해 줄수 있는 나란걸
넌 잘 알고 있잖아
밤이 속삭여 달이 차올라
널 생각하면 숨이 차올라
오늘 밤도 잠들 수 없어
혹시 너도 나와 같다면
하루 하루 새로워
매일 겪었던 넌데
이제야 널 느끼게 됐어
너와 함께 이기에
쓰디쓴 커피맛도
웃는척 즐길 수 있었어
너와 멀어질까 두려운 맘에
좋다는 내색도 할 수 없었어
너는 날 잘 알잖아
널 웃게 해 줄수 있는 나란걸
넌 잘 알고 있잖아
밤이 속삭여 달이 차올라
널 생각하면 숨이 차올라
오늘 밤도 잠들 수 없어
혹시 너도 나와 같다면
내게 보여주던 미소
내게 보여주던 미소
나에게만 지어줄래 그 미소
나는 오직 너에게만
나는 오직 너에게만
나는 오직 너를 향한 미소만
오늘은 꼭 나 말할래
오늘은 꼭 나 말할께
오늘 밤이 지나가기 전에
오늘밤이 지나가고
너의 맘을 알게 되면
내일 우린 서로를 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