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손 뗄 수가 없다는 걸 느끼기나 했을까?
나의 핼쑥한 모습은 거울에 비쳐.
다시 설움에 지쳐! 아픈 맘으로 앞으로가 아닌
뒷걸음질을 쳐! 이 청춘의 덫!
[hook]
손들어. 손들어. 손들어. 흔들어!
이쪽. 저쪽. 저쪽. 이쪽!
[verse1]
어느새 폭삭 늙어버린 꼬마는
속삭이기 보다는 손바닥에 꼭 맞는
펜 과 그리고 M.I.C 로
속사포 랩을 폭발해.
한 동안 네 동막 또는 고막은 내 랩을
맨날 그리워해야지 뭐.
이제 십중팔구 집중!
옛날시절 기억나?
'왜? 난 싫어!' 이런 아이는 빠져!
꽤 안쓰럽지. 다 술렁거리는 남들 러브로
날 들러리로 만들었어. 알아들어? (관둬!)
남들이 어쩌던 간에 나는 멀쩡하다네.
예전 실수로 뭐라고 말하고 나락으로 가라고 하는
어정쩡한 애들의 이야기는 못들은 것들로 겉 들어.(cut!)
더 적절하게 이해하기를.. (uh!)
다쳤던 상처가 아물면 아팠던 과거가 아무것도 아닌 것...(yeah!)
추억이 있기에 발전이 있는 법.
흉터가 있기에 상처가 아문 것.
[hook]
[verse2]
아무렇지 않게 아물었지.
상처란 게 다 그렇지.
까무러치게 아픈 건 지난 추억으로 지났구
어리둥절했던 어릴 적 꼬맹이는
어디로 가서 말썽피우는지....
자심감을 갖춰갔어. 당신 마음을 가져가.
썩 그렇게 내키진 않겠지. '내 길이 아니겠지.' 라며
달려가서 다년간 썼다며 낮선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서 낙서를 지껄여! 참 힘들어.
MC라고 지껄이는 짓거리는 시끄러! 쉿!
그런 식으로 찬물을 찌끄려도 얼굴 한번 안 찡그려!
'억울하면 난 싱그러운 미소를 짓는 것이
그냥 멋있는 거지.' 하고 뭐 씹는 거지. 그렇지!
그런 식으로 살아도 인생은 한순간에 크로키!
지금껏 날 키운 건 한숨과 내 프로의식, M.i.c, Rhyme & Flow지!
이젠 모두를 불러 모으지!
[hook]
[outro]
무엇 속에서 추억 속에서
무엇 속에 있어 나는 추억 속에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