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갈 수없는 그날의 시간 뒤돌아 보지않는 (그림자)
홀로 지나온 어두운 이 길은 갈 곳 잃어버린 세상의 끝
그 누구도 닿지 않는 곳 잊혀진 시간의 빈 거리
눈을 감고 그림자 아래 영원히 잠이 들어
끝도 없는 시간 속에 다시 가야할 어둠의 길
눈을 뜨지 못한 나의 두려움 달빛아래 그림자
달빛아래 비친 나의 그림자 눈을 뜰 수없는 마음에
구름에 가려진 달을 기다려 사라진 나의 그림자
끝도 없는 시간 속에 다시 가야할 어둠의 길
눈을 뜨지 못한 나의 두려움 달빛아래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