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문에 갈색 지붕을 덮은 그 집으로 너를 데리고 떠나
마주 보는 감은 두 눈 너머로 무지개는 다시 희미해져 가
더 누군가 알게 되는 건 더 그만큼 나를
가둬야 하는 것 버려야 하는 것
들리지 않는 목소리도 묶어둬야 하는 것
걸려 있는 그림 속에 들어가 말을 타고 하늘을 날아 올라
저 구름 속에서 날 기다린 건 저 아래로 함께
하늘이 내려와 하늘이 내려와
하늘이 내려와 하늘이 하늘이 내려와
눈물이 내려와 눈물이 내려와
눈물이 내려와 눈물이 눈물이 내려와
하늘이 내려와 하늘이 내려와
하늘이 내려와 하늘이 하늘이 내려와
눈물이 내려와 눈물이 내려와
눈물이 내려와 눈물이 눈물이 내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