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십 번을 남보다 두 배로
가름침보다는 편가름을 원한 무리
그대로 들이받고 나서 zero sum
양아치 가득한 이판안에서
랩하기란 아스리판 괴로워
호흡 곤란
오고 간 누군가의 아이 중
누가 짙어 호소가
그저 여우지 뭐, 가여운 건
너라는 걸 모르는 게 아쉬울 뿐,
정이란 게 포로다 포로야
이미 가득한 불신의 눈빛
난 이미 다 봤지만 모른 척 눈치
남과의 차이, 의식은 마
그런 말한 형들 중 8할이 병신
난 아티스트 같은 애들하고만 놀아
혹은 병신들 지들이 예술하는 줄 알아
그런 말하는 애들 치고
아티스트는 없었고,
그런 말하는 애들치고
인스타 지운 애는 없더라
포부는 잔뜩, 감은 어따 팔아먹고 나서
똥꼬팔이 잔뜩 부푼 가슴
내 핑계는 바쁨,
그래 먼저 바삐 올라갈 테니까
don't look up 난 하품
천만 번을 뱉어도 생각이 없이 뱉는다면
평생해도 안 돼 바로 호불호 중 불호
기본도 없이 잡아보는 간지,
그게 너네들이 욕하는 애들이랑
같은 거잖아 u know
그저 피래미 허상뿐인 떡밥이 미래지
거추장스러운 거 다 떼고 나서 말하자,
대체 누가 피해자
나 더러워서 피해 다닐 테니
내 곡 듣지 마
누가 그러더라 그 형 찌들었잖아
아 저흰 예술하는 사람이랑만
난 급 다르잖아
어줍잖은 기준 진짜 웃음만 나와,
제발 갇혀살지 말자, 우물 밖으로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