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조낭군(一朝郎君) 이별 후에 소식조차 돈절(頓絶)하다
일조낭군(一朝郎君) 이별 후에 소식조차 돈절(頓絶)하다
일조낭군(一朝郎君) 이별 후에 소식조차 돈절(頓絶)하다
일조낭군(一朝郎君) 이별 후에 소식조차 돈절(頓絶)하다
봄 물이 못에 가득 차 물이 깊어 못 오던가
여름 구름 기이하게 솟아 봉우리 되어 못 오던가
어디로 갔기에 날 아니 와서 보나
어디로 갔기에 날 아니 와서 보나
달아 달아 보이느냐 임 계신 곳을 보고 있느냐
밝은 빛을 비춰다오 임 계신 곳 나도 보고 싶구나
병풍 황계(黃鷄)두 나래 툭툭 치며
꼬끼오 울거든 그때 오시려나
달아 달아 보이느냐 임 계신 곳을 보고 있느냐
밝은 빛을 비춰다오 임 계신 곳 나도 보고 싶구나
좋을 시고 좋을 시고 어화 둥실 떠서 노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