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영청 밝은달아
너는알지 님계신곳을
오매불망 애태우는
그리운정 내님에게
스리살짝 전해
주려무나 길이멀어
못오시는가 할일이 많아
늦어 지시나
무정 세월은 화살 같은데
사무치는 가슴
무너져 가네
이 한밤이 가기전에
님이 돌아오신다면 너무좋아
나도 울고 말거야
휘영청 밝은달아
너는알지 님 계신곳을
무지개꿈 엮어보는
님 그리운 내 마음을
스리살짝 전해 주려무나
길이멀어 못오시는가
할일이 많아 늦어 지시나
무정 세월은 화살 같은데
사무치는 가슴 무너져 가네
이 한밤이 가기전에
님이 돌아오신다면
너무좋아 나도 울고 말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