幾許かの平和と呼ばれた光
이쿠바쿠카노 헤이와토 요바레루 히카리
얼마간의 평화라 불리는 빛
其の影には常に悲?な?いが0101[あ]った
소노 카게니와 츠네니 히산나 아라소이가 앗타
그 뒷편에선 언제나 비참한 싸움이 있었다
葬列に?列する者は 皆一?に口?も少なく
소-레츠니 산레츠스루 모노와 미나 이치요-니 쿠치카즈모 스쿠나쿠
장례 행렬에 참여한 자들은 모두 한결같이 말수도 적었지만
雨に濡れながらも ?み?けるより他にはないのだ……
아메니 누레나가라모 아유미 츠즈케루요리 호카니와 나이노다
비에 젖는다고 해도 계속 걸어가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는 것이다……
瞳を閉じて暗闇(やみ)に 吐息を重ねる
메오 토지테 야미니 토이키오 카사네루
눈을 감고 어둠에 한숨을 더해가면
そっと?れた?かな光は 小さな鼓動
솟토 후레타 아타타카나 히카리와 치이사나 코도-
살짝 닿은 따스한 빛은 작은 고동이 된다
否定接?詞(ne)で綴じた書物(かみ)が ?史を操る
네데 토지타 카미가 레키시오 아야츠루
부정 접속사로 묶어 만든 책이 역사를 조종한다
そっと振れた灼かな光は 誰かの『?』…
솟토 후레타 아라타카나 히카리와 다레카노 호노-
살며시 흔들린 선명한 빛은 누군가의 불꽃…
?付けば道程は 常に苦難と共に0101[あ]った
키즈케바 미치노리와 츠네니 쿠난토 토모니 앗타
깨닫고보니 노정은 항상 고난과 함께였다
耐えられぬ痛みなど 何一つ訪れないものさ…
타에라레누 이타미나도 나니 히토츠 오토즈레나이모노사
견딜 수 없는 고통따윈 무엇 하나 찾아오지 않는 것이다…
?びに咽ぶ白い朝 哀しみに嘆く?い夜
요로코비니 무세부 시로이 아사 카나시미니 나게쿠 쿠로이 요루
기쁨에 목메인 새하얀 아침 슬픔에 한탄하는 새까만 밤
我等が?んだ此の日?を 生まれる者に?ごう…
와레라가 아윤다 코노 히비오 우마레루 모노니 츠나고-
우리들이 걸어온 이 날들을 앞으로 태어날 자를 향해 이어나가자…
瞳に映した蒼い空 ?を溶かした碧い海
히토미니 우츠시타 아오이 소라 나미다오 토카시타 아오이 우미
눈동자에 비친 푸른 하늘 눈물을 녹인 푸른 바다
我等が愛した此の世界(ばしょ)を 愛しい者に遺そう……
와레라가 아이시타 코노 바쇼오 이토시이 모노니 노코소-
우리들이 사랑한 이 세계를 사랑스런 자를 위해 남기자……
嗚呼… 朝と夜 は繰り返す 煌めく砂が零れても…
아아… 아사토 요루와 쿠리카에스 키라메쿠 스나가 코보레테모
아아… 아침과 밤은 반복된다 반짝이는 모래가 흘러넘쳐도…
嗚呼… 朝と夜 は繰り返す 愛した花が枯れても…
아아… 아사토 요루와 쿠리카에스 아이시타 하나가 카레테모
아아… 아침과 밤은 반복된다 사랑하던 꽃이 시들어도…
嗚呼… 朝と夜 は繰り返す 契った指が離れても…
아아… 아사토 요루와 쿠리카에스 치깃타 유비가 하나레테모
아아… 아침과 밤은 반복된다 굳게 걸은 손가락이 떨어진다해도…
嗚呼… 朝と夜 を繰り返し 《生命》(ひと)を(は)廻り?ける……
아아… 아사토 요루오 쿠리카에시 히토와 메구리 츠즈케루
아아… 아침과 밤을 반복하는 것과 같이 생명 또한 돌고 돈다…
美しい『?』(ひかり)を見た 死を抱く暗闇の地平に
우츠쿠시이 히카리오 미타 시오 이다쿠 쿠라야미노 지헤이니
죽음을 품에 안은 어둠의 지평에서 아름다운 불꽃을 봤다
憎しみ廻る世界に 幾つかの『愛の詩』を?そう…
니쿠시미 메구루 세카이니 이쿠츠카노 아이노 우타오 토모소-
증오가 돌고있는 세계를 몇개인가 사랑의 노래로 밝히자…
何れ(どれ)程夜が永くとも 何れ(いつれ)朝は訪れる――
도레호도 요루가 나가쿠토모 이즈레 아사와 오토즈레루
밤이 얼마나 길다고 한들 언젠가는 아침이 찾아온다――
?りで寂しくないように 《??の人形(ふたごのla poupee)》を傍らに
히토리데 사비시쿠나이요-니 후타고노la poupee오 카타와라니
홀로 쓸쓸하지 않게 쌍둥이 인형의 곁으로
小さな棺の?り籠で 目?めぬ君を送ろう…
치이사나 히츠기노 유리카고데 메자메루 키미오 오쿠로-
자그마한 관의 요람에서 눈을 뜰 그대를 보낸다…
?びに?れたのは《紫色の花》(violet)
요로코비니 유레타노와 violet
기쁨에 흔들리는 건 보라색의 꽃
哀しみに濡れたのは《水色の花》(hortensia)
카나시미니 누레타노와 hortensia
슬픔에 젖은 건 물색의 꽃
誰かが綴った此の詩を 生まれぬ君に贈ろう……
다레카가 츠즛타 코노 우타오 우마레누 키미니 오쿠로-
누군가가 지은 이 노래를 태어나지 않는 그대에게 보낸다……
?史が書を創るのか 書が?史を創るのか
레키시가 쇼오 츠쿠루노카 쇼가 레키시오 츠쿠루노카
역사가 책을 만드는가 책이 역사를 만드는가
永遠を生きられない以上 全てを識る由もなく
에이엔오 이키라레나이 이죠- 스베테오 시루 요시모나쿠
영원히 살 수 없는 이상 모든 걸 알 수는 없다
朝と夜の地平を廻る 『第五の旅路(たびじ)』
아사토 요루노 지헤이오 메구루 다이고노 타비지
아침과 밤의 지평을 도는 제 5의 여로
離れた者が再び?がる日は 訪れるのだろうか?
하나레타 모노가 후타타비 츠나가루 히와 오토즈레루노다로-카
헤어진 자와 또 다시 만나게 될 날이 과연 올까?
?かしき調べ 其れは誰の唇か――
나츠카시키 시나베 소레와 다레노 쿠치비루카
그리운 선율 그것은 누구의 입술이였던 걸까――
嗚呼… 《物語》(Roman)を詩うのは……
아아… Roman오 우타우노와
아아… Roman을 노래하는 건……
(其?にロマンは在るのかしら?)
소코니 Roman와 아루노카시라
그곳에 Roman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