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날려서 그렇게 너를 보내고
나 혼자 돌아오던 길에 그대로 널 따라 가고 싶었어
며칠을 울었어 낮도 밤도 모른 채
낯익은 글씨로 쓴 너의 편지가 오던 날까지
더 울진 말라고 이별이 아닌 나의 곁에 항상 있는 거라고
나만 사랑하며 지켜보는 넌 자꾸 더 아파만 진다고 우
너의 편지 붙잡고 더 울 순 없었어
지금 나를 니가 안아 줘 워
너의 사랑 속에서 니 바램대로
웃으면서 살아간다고 나 약속할게
또 사랑하라고 잊는 게 아닌 나를 잠시 맡겨두는 거라고
누군갈 만나서 웃고 사는 걸 그걸 니가 보고 싶다고 우
너의 편지 붙잡고 더 울 순 없었어
지금 나를 니가 안아 줘 워
너의 사랑 속에서 니 바램대로
웃으면서 살아간다고 나 약속할게
너에게 가는 날 니가 날 반길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