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이 오는 그 길에
그림자라도 너를 만나고 싶어
그리움으로 슬펐던
하루 견뎌낼 수 있도록
키보다 커가는 사랑
혼자 안고 있어
너의 맘 밖에서 나 헤메여도
널 잊을 생각은 없어
니가 다른 세상에서
나로 태어난다면
그 땐 내맘 알까
눈물에 가려진 사랑이라
그동안 느낄수 없었던거야
이제는 말할게 너도 알수 있게
기다린 아픔보다 너를 사랑해
왜 멀리 바라보니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
나 있는데
넌 아직 내 맘 몰라
작은 니 표정에도
걱정뿐인 나를
눈물에 가려진 사랑이라
그동안 느낄수 없었던거야
이제는 말할게 너도 알수 있게
내 맘에 가득한 너였어
니곁에 나란히 걸을때면
행복한 바람이 나를 스쳐가
끝없이 영원히 너와 있고싶어
널 위한
내 사랑이 슬픔 모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