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앨범 : 스무 살의 꿈, 마흔 살의 여유
작사 : 자유의 여신상
작곡 : 자유의 여신상
편곡 : 자유의 여신상
스무 살엔 세상이 내 것 같았지
모든 꿈이 손에 닿을 것만 같았어
어디로든 달려가고 싶었고
시간은 영원할 줄 알았네
서른 살엔 어딘가 서툰 어른이 되어
현실과 꿈 사이에서 흔들렸지
책임감은 점점 무거워지고
내가 가는 길이 맞는 건지 몰랐어
나이는 숫자일 뿐이야
내 마음은 여전히 그때와 같아
어른이란 말이 낯설기만 해도
나는 나의 길을 걸어가고 있어
마흔 살엔 세월의 흔적이 보이지만
조금 더 단단해진 내가 보여
이제는 아픔도 웃으며 지나치고
인생의 맛을 알게 된 지금의 나
스무 살의 꿈 서른 살의 고민
마흔 살의 여유 모두가 나의 이야기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건
끝없이 나를 찾아가는 이 길
나이는 숫자일 뿐이야
내 마음은 언제나 자유로워
세상이 정해 놓은 기준 속에도
나는 나만의 길을 걸어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