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별처럼 어둠 속의 빛처럼
철없는 아이처럼
나만 미쳐 신나는 밤
한 송이의 꽃처럼 흐르는 눈물처럼
날카로운 칼처럼
나만 미쳐 신나는 밤
숨이 멎을 듯한 풍경 달려간 거리에는
그 눈빛 그 체온 날 지나쳤던 떨림아~
그대는 떠나고 돌아갈 수 없는 날의
흘러가버린 강처럼~
서른 살의 홍대는 흐르는 눈물처럼
철없는 아이처럼
나만 미쳐 신나는 밤
조용히 날 깨워준 기억
다시는 갈 수 없는 날 그날 밤
다시는 갈 수 없는 날 추억하며
숨이 멎을 듯한 풍경 달려간 거리에는
그 눈빛 그 체온 날 지나쳤던 떨림아
그대는 떠나고 다시 돌아갈 수 없는
흘러가버린 강처럼 나를 두고 가네요
숨이 멎을 듯한 풍경 달려간 거리에는
그 눈빛 그 체온 날 지나쳤던 떨림아
그대는 떠나고 다시 돌아갈 수 없는
흘러가버린 강처럼 나를 두고 떠나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