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배

나와 함께 세상의 빛을 보았던
네가 있어 언제나 든든했었지
어린 시절 내가 싸우고 돌아오면
누구냐며 쫓아가 혼을 내주던
언제나 든든한 나와 닮은 너

네가 있어서 힘내라는
너의 말이 있어서
내가 살아갈 수 있게 내 곁에서
언제나 항상 날 지켜주는
고마운 나와 같은 너
할 수 있다고 내 손 꼭 잡아준
너무나 아끼는 사람
앞으론 내가 너의 힘이 돼 줄게

남들 보기엔 밝고 당당했던 나
나의 뒤엔 항상 네가 있었지
욕심 많아 갖고 싶은 게 많은 내게
내 지갑 속 몰래 용돈을 주던
언제나 든든한 나와 닮은 너

네가 있어서 힘내라는
너의 말이 있어서
내가 살아갈 수 있게 내 곁에서
언제나 항상 날 지켜주는
고마운 나와 같은 너에게

상처되는 말들도 너에게 많이 했지만
한결같이 나의 편이 돼준 너

네가 있어서 힘내라는
너의 말이 있어서
내가 살아갈 수 있게 내 곁에서
언제나 항상 날 지켜주는
고마운 나와 같은 너

할 수 있다고 내 손 꼭 잡아준
너무나 아끼는 사람
나와 함께 세상의 빛을 본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