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중기로 접어들며
지배세력이던
문벌귀족사회는
이자겸의 난과 묘청의
서경천도운동으로 점차
흔들리게 됐어
무신들은 문신들에 비해
차별대우를 받았고
무신들은 정중부와
이의방이 중심이 되어
정변 일으켰어
무신들은 중방을
중심으로 고려를 통치했지만
서로 권력을 차지하려 싸웠어
최충헌이 권력을 잡은 뒤
교정도감을 설치했고
최씨 정권은 60년간
고려 통치했어
무신정권 성립 이후 무신들은
백성들의 토지를 뺏고
과도한 세금을 걷어
배를 채웠어
이를 참지 못한 망이 망소이
김사미와 효심 최충헌의
노비였던 만적까지
무신정권에 대항했어
13세기 칭기즈칸이
몽골제국 세우고
고려까지 침입해
박서는 귀주성에서
몽골군과 싸웠고
최우가 강화도로 천도하자
몽골은 다시 쳐들어왔어
팔만대장경을 만들고
김윤후는 처인성 전투에서
승리했지
하지만 고려는 여러 차례
침략 받았고 몽골과
강화를 맺게 되었어
삼별초는 개경환도를
거부하고 끝까지 항전했지만
제주도에서 결국 진압 당했어
원의 부마국이 되어
사위의 나라가 되어 원은
정동행성을 두어
내정간섭을 했고
원의 세력 등에 업은
권문세족 등장했고
몽골의 풍습이 고려에
유행하기 시작했지
14세기 원의 세력이
약해지자 공민왕은
개혁정치를 시작했다
원의 간섭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동행성을 폐지했고
쌍성총관부를 격퇴
몽골의 풍습을 금지시켰다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승려이던 신돈을 등용해
전민변정도감 설치하고
불법적인 농장을 없애고
농장의 노비들을
해방시켜 주었어
고려 말 성리학을
수용하면서 신진사대부가
등장했고
홍건적와 왜구의
침략을 무찌르면서
이성계를 비롯한
신흥무인세력이
성장하게 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