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었던건가요
나는 아니었나요 정말 정말
설레게한 칭찬도
특별했던 배려도 다만 다만
오해였나요
그대 하나에
내 두눈 이미 멀었는데
기다리는 사람
그댄 따로 있단 그말
헌데 왜 잘해준거죠 왜
그랬던거죠 왜 그동안
사랑도 아닌데
사랑인것 처럼
(간주중...)
그런것도 모르고
눈치없이 모르고 나만 나만
뒤에 숨긴 꽃다발
사랑한단 그 말도 차마 차마
줄수 없었죠
손끝만 닿아도
난 숨 멈출듯 벅찼는데
한번도 사랑을
느껴 본적 없단 그말
헌데 왜 잘해준거죠 왜
그랬던거죠 왜 그동안
나 같은 사랑 그대도 아파서
그대도 지쳐서 날 기댄건
슬픔이 슬픔을 기대고 살듯이
죽어도 아니겠죠 난아닐꺼야
난아닌가요~~
그대여~~
그 사람보단 더 사랑할텐데
더 행복할텐데 내 곁에선
사랑은 사랑이 지워야하니까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