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한 5월의 그날
봄비 내리던 그날의 밤
작은 우산 속 서로 기대어
그때 그 자리에서 널 지켜준다던
우린 어느새 어른이 되어
낡은 기억을 붙잡으려
아픈 시간들을 잘 견뎌 줬다며
오늘도 너에게 인사를 건네
Remember
내리는 비에 숨겨온 눈물을
그때 기억 너와 나의 남은 선물이 되고
Dear you
말로 못 한 그리운 마음을
If you okay 내 날을 담아내
봄비 내리던 밤에 그냥 눈물이 날 땐
아이처럼 울고 나면 조금은 나아질까
그리움이 다 지나고 봄이 다시 올 때면
하지 못했었던 말들 보고 싶어 넌 어떠니
너무 추웠던 겨울의 그날
아무도 날 찾지 않았던
아마 너도 그렇게 힘든 시간을
어디선가 견디고 참고 있었겠지
미안하단 말이 익숙해질 때쯤
너는 웃음으로만 내게 답을 해
늘 함께 어느 곳 보다 더 예쁜
달 위에서 노래해 여긴 나른해
ey 처음으로 돌아간다 해도
내 선택은 똑같아
잘못된 길이라도 너라면 함께할게
이제 더 이상 슬퍼하지 않게
ey 소중히 간직할게
Remember
내리는 비에 숨겨온 눈물을
그때 기억 너와 나의 남은 선물이 되고
Dear you
말로 못 한 그리운 마음을
If you okay 내 날을 담아내
봄비 내리던 밤에 그냥 눈물이 날 땐
아이처럼 울고 나면 조금은 나아질까
그리움이 다 지나고 봄이 다시 올 때면
하지 못했었던 말들 보고 싶어 넌 어떠니
우리 함께했던 그때 기억들을 붙잡을 때
우리 함께했던 그때 기억들을 담아둘게
작은 우산 속에 지나온 날이
담길까 네게 닿을까
조심스레 품은 이 계절들을
니 두 손에 쥐여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