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목소리가 들리면 그땐
내 숨소리가 가빠져 그래
꽤나 오랜 시간을
나조차도 모르게
너는 날 물들여 갔나봐
어느새부터 일까
나의 시간은
너를 따라다녔고
아직 오지도 않은
너 없는 날이
벌써 부터 겁이 나
거짓말같이 너에게
다정해지는 나를 보며
넌 뭐가 있는 걸까?
왜 자꾸 나는 너를 따라 변할까
You take my breath away
my everything
더 많이 많이 사랑한 쪽이 더 아프대
널 많이 많이 바라본 내가 아픈가봐
You’re so cold and you’re so hurtful
그래도 나는 왜일까 널 놓지 못한다
어디서부터일까 나의 마음 길이
언제부터 이렇게 네게 놓여졌나
눈을 뜨지도 않은 시간도 자꾸 생각나
미칠것 같은 사랑도
너와 함께면 할 것 같아
네가 없으면 겁나
이제는 아파
숨이라도 멈출 듯
You take my breath away
my everything
더 많이 많이 사랑한 쪽이 더 아프대
널 많이 많이 바라본 내가 아픈가봐
You’re so cold and you’re so hurtful
그래도 나는 왜일까 널 놓지 못한다
결말이 차갑다면 읽지도 않겠지
그 누가 슬픈 얘길 들으며 웃겠니
근데 이상하게도 난 자꾸 널 펴고
한 장 한 장 어느새 빠져 읽고 있어
그렇게 어느새 숨이 멎을 듯 울고 있었어
이젠 덮을 수 없는 너니까
(어느새 숨이 멎을 듯 난 흐느꼈어
아득하게 슬픈 얘기가 뻔한데도
이젠 덮을 수 없는 책이 돼버렸어
이젠 놓은 수 없는 네가 돼버렸어)
더 많이 많이 사랑한 쪽이 더 아프대
널 많이 많이 바라본 내가 아픈가봐
You’re so cold and you’re so hurtful
그래도 나는 왜일까 널 놓지 못한다
(네 목소리가 들리면
내 숨소리가 가빠져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