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밀려오는 서글픈 이 마음
알 수 없는 분노에 방황하는 내 마음
아련히 밀려드는 서글픈 이 마음
알 수 없는 번뇌에 흔들리는 내 마음
향내 가득한 작은 법당 촛불 밝혀
당신 앞에 서면 어느새 찾아드는
안도의 작은 숨소리
아 님이시여 밝은 빛을 비쳐주소서
환희 노래 부를 그날까지
밝은 빛을 비쳐 주소서
당신 향해가는 이 길 나의 염원
가득 담아 한 걸음 또 한 걸음
눈물되어 흐르네
당신 향해가는 이 길 나의 염원
가득 담아 한 걸음 또 한 걸음
눈물되어 흐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