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속 깊은 곳에
가득 쌓인 응어리
그 덩어리를 털지 못해
말 못하는 벙어리
I've been considerin
그림처럼 펼쳐진
그리고 남겨진 just let me in
홀로 남겨진 my battle in life is win
So 주먹을 꽉 쥔
언제부턴가 내 공책엔
텅빈 내용만 적혀
인상만 찌푸리게 되네
열정이란 찾아볼 수 없는
나의 펜에
불을 붙혀 뜨겁게
다시 만들고 싶은데
yo yo microphone check &
내 낙서뿐인 공책엔
가식과 겉멋으로
식어가는 볼펜
이제 펜 만들면 눈앞에 흐려져
몸이 축늘어져
내 자신이 싫어져
나를 잡아줘 나를 끌어줬던
목소리를 다시 들려줘
내 외침을 들어줘
그녀가 내곁에 있었던 그녀가
언제인지도 기억 안나 그때가
언제부턴가 내 맘속엔 자만과
내 꿈을 짓밟은 게으름이였던가
잊고싶다 미련뿐인 사랑이란 영화
주연이란 너뿐이였던 비극적인 결말
뻔히보이는 복선
그리고 향해가는 절망
설마했던 결과
내게 다가오곤 죽은척만
잠깐 그러곤 내 심장을
후벼팠던 너와
눈이멀어 가족 팔던
심봉사가 나다
잘나갔다 믿던 내 인생
언제 이렇게 됐나
돌아갈래 검고 젊은
한글날의 선택지로
사랑의 바늘이 가늘은 실을
부르는 그날은
아무도 모르는 그날의 만남은
그대로 숨기는 쉽게 끝날 사랑은
아무도 모르는 그늘에 숨어서
목 놓아 부르는
그날을 그리는 그리고 오늘은
눈물이 흐르는 이런게 사랑일까
내 마음속 깊은 곳에
가득 쌓인 응어리
아직까지 그대로
난 말 못하는 벙어리
I've been considerin
그림처럼 펼쳐진
그리고 남겨진 just let me in
흔들리는 내마음이 멈춰지질 않아
흘러내리는 눈물들이 멈춰지지 않아
불어오는 바람이 날 날리려 하잖아
그래도 포기하지 않아 나는 지지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