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거닐었던것 같아
목이 타오르고 짜증이 나
여기 잠시 앉았다 걷자고
아무 말없이 먼 곳만 바라보네
바람이 내 귀에 속삭이네
무얼하고 있냐고
이 좋은 날 햇살 가득한 날
그녀가 옆에 있다고
아주 많이 널 좋아한다고
말도 못하는 내가 미워서
잠시 내게 화가 났을 뿐야
여기 잠시 앉았다 걷자고
지금 너에게 할 얘기가 있다고
바람이 내 귀에 속삭이네
무얼하고 있냐고
이 좋은 날 햇살 가득한 날
그녀가 옆에 있다고
아주 많이 널 좋아한다고
아주 많이 널 사랑한다고
바람이 내 귀에 속삭이네
무얼하고 있냐고
이 좋은 날 햇살 가득한 날
그녀가 옆에 있다고
아주 많이 널 좋아 한다고
아주 많이 널 사랑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