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내 귓구녕인지
아님 니 조동이가 똥구녕인지
똥인지 된장인지
나대든지 말든지
도무지 인지 안 되지
정신병인지 염병인지
마 함봐라 사람봐서 약 팔아
감놔라 배놔라 푸닥거리 함 하랴
목소리만 까랑까랑
하나마나 나불대나
늘 하던걸로 가라
뒷담화나 까다가라
뻣대는 태도는 뭔데
납셨네 막내 혼내는 꼰대
똥방구 from
너의 궁뎅이 땜에
갈 곳을 잃어버린 내 얼탱이
더는 참지 못해
나이 타령 기가 차
귀에 똥 차
노인정이나 가시지 왜
기똥찬 그 혓바닥 조심해
고막의 한계가 남겨 놓은 돛대
기가 막혀 코가 막혀
그래 니 말이 말여 말문이 막혀
주디 다쳐 왜 말을 막혀
기가 막혀 코가 막혀
기가 막혀 코가 막혀
그래 니 말이 말여 말문이 막혀
주디 다쳐 왜 말을 막혀
기가 막혀 코가 막혀
어 내 삐딱선
어 내 귀에선 너무 뻗대서
기가 막혀 기가 막혀
아이 이 새끼 했던 말 또 하고
또 또 하고 똥 끼듯 하고
내 귀때기는 변기통도 아닌데
니 내키는 대로 똥 싸대고
후벼내고 박혀대고
박아대는 꼴이
후배위 하는 선배 같아
터진 주둥이
니 눈이 날 꼬라보지
미저리 짓거리 뒤꽁무니
쫓아다니면서 지껄이지
조또 넣어둬 앵가이 들어줘가
될 게 아니었구만
내가 착해서 가만 있으니
가마니로 보이
가만 보이 이거
좀 만마니로 보인
내가 리얼 병신이라
이건가 그런가
내 귓구녕에 꽈배기가
끼였나 이것 봐
좀 놔바라 더는 말로 해간
안되겠다 니가 일로 좀 와바
기가 차 귀에 똥 차 귀똥차
귀에 똥 차 귀똥차
헛소리 폭주 기관차
떠들어봤자 나는 그냥 똥 차
기가 차 귀에 똥 차 귀똥차
귀에 똥 차 귀똥차
헛소리 폭주 기관차
떠들어봤자 나는 그냥 똥 차
기가 막혀 코가 막혀
그래 니 말이 말여 말문이 막혀
니 똥방구에 변기가 막혀
넌 오지라퍼 잔소리 막혀
귀성길에 차가 막혀
왜 길 막혀 나 숨 막혀
주디 다쳐 왜 말을 막혀
기가 막혀 코가 막혀
기가 막혀 코가 막혀
그래 니 말이 말여 말문이 막혀
주디 다쳐 왜 말을 막혀
기가 막혀 코가 막혀
기가 막혀 코가 막혀
그래 니 말이 말여 말문이 막혀
주디 다쳐 왜 말을 막혀
기가 막혀 코가 막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