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내음이 가득한 이 도시를 지나
우리는 이제 훌쩍 떠날 거예요
우리 거울 내 나눴던 그 꿈만 같던 대화가
이제는 꿈이 아니에요
서로 마주 앉아서
이건 어떨까 또 저건 어떨까
고민만 했던 그 순간들이
내게 찾아오네요
우리가 함께 나눈 시간이
사소하고 자그마한 일이겠지만
먼 훗날 우리 삶이 너무 지칠 때 그때
뒤돌아볼 수 있는 추억이 되길 난 기도해
서로 마주 앉아서
이건 어떨까 또 저건 어떨까
고민만 했던 그 순간들이
내게 찾아오네요
우리가 함께 나눈 시간이
사소하고 자그마한 일이겠지만
먼 훗날 우리 삶이 너무 지칠 때 그때
뒤돌아볼 수 있는 추억이 되길 난 기도해
뒤돌아볼 수 있는 추억이 되길 난 기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