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내려 너와 나를 뒤덮는다
거리의 불빛들은 내 맘을 찌른다
저 달빛이 너인지
너였다가 멀어진다
내 맘을 사로잡은 저 달은
결국 너가 되어
다시 내게 돌아온다
너의 모든 것이 내게로 온다
점점 내게로 와 나를 무너뜨리고
너의 모든 것이 내게로 온다
나도 모르는 사이
내가 되어 가고 있다
저 달빛이 너인지
너였다가 멀어진다
내 맘을 사로잡은 저 달은
결국 너가 되어
다시 내게 돌아온다
너의 모든 것이 내게로 온다
점점 내게로 와 나를 무너뜨리고
너의 모든 것이 내게로 온다
나도 모르는 사이
내가 되어 가고 있다
어둠 속에서 밝아 오는
너는 무엇일까
어둠 속에 녹아 내리는 너는
스치는 바람일까
너의 모든 것이 내게로 온다
점점 내게로 와
나를 무너뜨리고
너의 모든 것이 내게로 온다
나도 모르는 사이
내가 되어 가고 있다
어둠이 내려 너와 나를 뒤덮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