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알 같은 하루가 지나고
옅은 파도에 그마저도 지워도
너라는 연필로 내일을 또 쓴다
모래알 같은 사람들과 지내고
잦은 바람에 그마저도 보내도
너라는 바람개비로 내일을 또 산다
너라서 할까 말까 하다 하고
말지 너라서 울까 말까 하다 웃고 말지
어데고 물어도 사랑한다네 계수나무
feat. 어데고 물어도 사랑한다네 계수나무
또 물어도 가고 싶다네 그 늬에게
feat. 또 물어도 가고 싶다네 그 늬에게
모래알 같은 말들이 오가고
옅은 고집에 그마저도 잊어도
살 되고 뼈가 되네 네 말은 Seriously
모래알 같은 걸음을 걸어도
눈을 떠보면 결국엔 제자리
너와 함께 걸으면 어디든 Curiousity
너라서 할까 말까 하다 하고
말지 너라서 울까 말까 하다 웃고 말지
어데고 물어도 사랑한다네 계수나무
feat. 어데고 물어도 사랑한다네 계수나무
또 물어도 가고 싶다네 그 늬에게
feat. 또 물어도 가고 싶다네 그 늬에게
너 땜에 너 땜에 너 땜에 죽고 살고 울고 웃고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