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지는 것은 없어 내 머릿속이
잠이 들기 전과 오늘 아침이 같다면
꿈을 이룰수는 없어 선택과 집중
모두 어려워 차라리 포기가 낫다면
세상은 끊임없이 turn
어느새 그어졌지 너와 나 사이에 선
노력을 밥먹듯이 해도 푸드파이터처럼
했어야지 그 정도론 다없어 나로선
이게 최선이었던거야 하지만 그게 정말 최선이었을지
신은 믿지 않지만 기도는 해봤잖아 그게 정말 신실했었을지
너도 알잖아 아닐 걸 알잖아
어차피 아닌데 왜 자꾸 확인해 like 로또
cuz ain't nobody respect you
미소 뒤에 숨긴 가면 이제 벗어
싫다면 확실히 싫다 하고 억지로 등 떠밀려 하지 않기
사랑받고 싶다면 남을 먼저 사랑하고
지키지 못할 말은 주워 담기
콤플렉스 그냥 두면 콤플렉스 몰처럼 커져 길을 헤매이지
세상 일은 너 없이도 잘 돌아가 너 자신부터 살펴
안 해 봤음 말을 말어 just do it
실패는 무한대로 가능해 can afford it
아직 늦지 않은 거야 세월이란 담보를 밑천으로 삼아 경험치를 99로 hype
콤플렉스 그냥 두면 콤플렉스 몰처럼 커져 길을 헤매이지
세상 일은 너 없이도 잘 돌아가 너 자신부터 살펴
길을 걷는데 갈 곳은 정한 게 없네
이상은 높은데 현실은 변한 게 없네
내게 필요한 건 money, power, speed가 아냐
잠시 쉴 곳을 찾아 I'm meditating now
길을 걷는데 갈 곳은 정한 게 없네
이상은 높은데 현실은 변한 게 없네
내게 필요한 건 money, power, speed가 아냐
잠시 쉴 곳을 찾아 I'm meditating now
오직 남이 만든 잣대 허허 익숙해지는 것 같애
그런데 주변 사람들이 자꾸 말해
진짜 나의 맘은 모를 것 같대
삶의 매 순간에 치열하게 대답해도 날 위한 답은 없어
언제부턴가 써버린 페르소나 저쪼아래 진짜 나는 없어
철학서만 열심히 뒤졌지 혹시 나를 찾을 수 있을까 하고
닥치는 대로 사람 만나고 일하고 랜덤게임 같았지 쉴 틈이 있나
뭘 해도 재미없고 뭘 해도 의미 없어 박살 나는 자존감 아래
반짝였던 나는 대체 어디 있을까 애초에 반짝이긴 했을까
생각에 생각에 꼬리를 물고 난 점점 아재가 되어가고
익숙한 게 좋아 새로운 건 별로 오늘도 들어 난 듣던 노래만
오랫동안 알고 지낸 익숙한 형들이 편해 늘 듣던 넋두리지만
사람 사는 냄새 속에 겨우 숨을 쉴 수 있어 지인으로 하는 CPR
나 나로부터 더 나를 알고 다 나를 믿고 어 나로 살어
우물쭈물 살다 묘비명에다 후회만 새겨놓고 갈 순 없잖아
치열하게 살 돼 아름답게 마음 다 해 사랑하다 눈 감게
오늘부터라고 다짐하지만 크으 거 참 쉽지가 않어
길을 걷는데 갈 곳은 정한 게 없네
이상은 높은데 현실은 변한 게 없네
내게 필요한 건 money, power, speed가 아냐
잠시 쉴 곳을 찾아 I'm meditating now
길을 걷는데 갈 곳은 정한 게 없네
이상은 높은데 현실은 변한 게 없네
내게 필요한 건 money, power, speed가 아냐
잠시 쉴 곳을 찾아 I'm meditating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