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때요 그대는 나 없이 사는거
내곁에서 오히려 힘들었죠
코웃음 치던 이별 노래들
이젠 내가 그 노래속에 살죠
이제서야 알죠 햇살이
따스했던 이유를
그대라는걸 그대를
보낸 후에야 깨달았죠
힘들어도 다 괜찮아요
아파져도 괜찮아요
그대 하루에 그대 마음에
날 잊고 살아도
길거리에서 들려오는
카페안에서 들려오는
노래속에 못난 사람
그 사람 바로 나인거죠
그래요 그대는 모든걸 잊겠죠
나에게는 남은 맘이 없죠
그대 떠나는 그 순간에도
내맘조차 왜 몰랐던 걸까요
이제서야 알죠 바람이
포근했던 이유를
그대라는걸 그대를
보낸 후에야 깨달았죠
힘들어도 다 괜찮아요
아파져도 괜찮아요
그대 하루에 그대 마음에
날 잊고 살아도
길거리에서 들려오는
카페안에서 들려오는
노래속에 못난 사람
그 사람 바로 나인거죠
그대없는 빈자리
그곳에 채워진 내 마음
잘라내봐도 여전히 그대론데
나의 노래가 들리나요
나의 마음이 들리나요
그대 하루가 그대 마음이
날 기억하나요
늘 그대 옆이 익숙해서
그대 어깨가 익숙해서
그대없이 서는 법도
잊은 난 휘청거릴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