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시 꿈 속에 찾아온
사진 속 너에게
아침 인사를 하고
오늘도 설레는 맘으로
집 앞 공원에서 너를 기다리다가
그대 오는 길을 따라서 걸어가요
나의 마음을 속삭여 볼까요
그대 들리나요
내가 느껴지나요
나의 마음을 전해볼게요
그대 들리나요
내가 느껴지나요
아무 말없이 웃고 있는 그대
미소가 행복하죠
늦은 밤 전화벨 소리에
가벼운 농담과
안녕 인사를 하고
너만은 모르게 숨겨온
비밀을 꺼내어
잠을 청해보면서
그대 오는 길을 따라서 걸어가요
나의 마음을 속삭여 볼까요
그대 들리나요
내가 느껴지나요
나의 마음을 전해볼게요
그대 들리나요
내가 느껴지나요
아무 말없이 웃고 있는 그대
미소가 행복하죠
나의 마음을 속삭여 볼까요
그대 들리나요
내가 느껴지나요
나의 마음을 전해볼게요
그대 들리나요
내가 느껴지나요
아무 말없이 웃고 있는 그대
미소가 행복하죠
오늘도 설레는 맘으로
집 앞 공원에서 너를 기다리다가
노랗게 펼쳐진 하늘에
부는 바람처럼
우리의 마음도
날 수 있죠
오 그대 함께라면
날 수 있죠
오 그대 함께라면
날 수 있죠
오 그대 함께라면
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