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만.사
변치말자....유주희...
한때 우리는 그때 우리는 하고픈 말들을 가슴에 묻고서
별빛 눈부신 너의 웃음만으로 서로의 마음을 노래할 수 있었지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우리 둘만의 느낌을 나눌 수 있었던거야
내일을 꿈꾸며 추억을 가꾸며 우리 이젠 서로 헤어져야 할 시간
아름다웠던 추억 그리며 가로수 이 길을 이제 가야 할 시간
하지만 그렇게 쉽게 손을 흔들며 떠나가 버릴 순 없잖아
늘푸른 소나무 푸르름 간직한채 영원히 영원히 변치말자
너와 나 우리는 언제나 처음처럼 변하지 말자
영원히 변치말자 영원히 변치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