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건드려 머리를 비집고
신경을 건드려 눈꼬린 올라가고
난 그냥 들어야 하니
너의 그 변명들
계속해 밀려오는 시끄런 소음들
이제 그만
머리엔 뱅뱅 황당한 말들뿐
너무나 화가 나 얼굴은 빨개 지고
난 그냥 들어야 하니
너의 그 변명들 계속해
밀려오는 시끄런 소음들
이제 그만 더 이상
넘쳐 나는 물처럼
쏟아진 말들 모두 가슴에 상처가
전부 기억에 남아 가슴 깊숙이
자꾸 머리에 물드는
너의 그 얘기들
눈을 떠봐
그러면 마음은 편해지겠지
가려놓은 세상
쉽게 변하는 그대여
전부 기억에 남아
가슴 깊숙히 자꾸 머리에 물드는
너의 그 얘기들
자신을 버리고
스스로 거짓인 줄 알면서
이익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버릴 기세
조금만 솔직해 지자
이기기 위해서라고
마지막 착한 마음을 버리는 건
너무나도 가슴이 아파
이제 그만 더 이상
넘쳐 나는 물처럼
쏟아진 말들 모두 가슴에 상처가
눈을 떠봐
그러면 마음은 편해지겠지
가려놓은 세상
쉽게 변하는 그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