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작사/작곡 Late-B
verse1>
커다란 테이블 위에 술병은 하나 둘 셋 넷 어느새 4시를
가리킨 내 시계는 또 밤을 샜네 또 벨소리를 나를 찾네
시끄런 이 테이블을 조금 벗어나 전화기를 꺼내지않아도 벌써난
너란걸 짐작해 조금 진지하게 전화기를 꺼내고 난 아주 침착해
어~ 그래~ 난 친구들을 만났어 술을 조금마시고 얘기를 나눴어
날 의심하는건 아니겠지 니 근심은 쓸데없는거야 이제 전화 끊을께
난 그렇게 너에게 또 한번의 거짓말 한편에 다행이라고 생각을 해봐도
한편의 드라마같은 유치한 내모습에 난 실망해 고개를 떨꾸네 또 그렇게
hook>
내 거짓말이 만들어낸 이 스토리
왠지모를 불길한 예감의 벨소리
날 의심하는듯한 떨리는 너의 목소리가
날 가슴아프게해 내 거짓말이
verse2>
12시가 넘어 어김없이 울리는 전화벨을 애써 모른척 난 너에게 잠들었다 말할래
지금은 도저히 전화를 받을수 없는 상황이니 딱 두시간뒤 너에게 전활하면 아무런 의심없겠지
잠에서 깨어난척 주위는 고요한척 너에게 전활걸어 자고 있는 너를 깨울래
아니면 부재중 흔적이라도 남겨야하겠지 내일이 되면 니가 분명 따지고 들어올테니까
받지 못한 전화는 하지못한 변명은 받지 않는 전화와 마지못한 걱정을
문자하나 보낸다 '자고 있나보구나?' 잠이 들었었다고 내일 통화해야겠다고
미안하다고 나도 이제 다시 자야겠구나 이제 이런일들이 아주 자연스러워
다시는 이러지말아야지 이번이 마지막이다 또 전화벨이 울려 지금부터 침착해
hook>
verse3>
-이것봐 내토 오늘밤 난또 아직도 술을 마시며 이밤을 즐겨
바카디 엔 레이디와 함께 죽여 주는 음악소리에 난 모든걸 잊어
-이 밤을 즐겨 그녀는 이제 연락이 없어 나는 이밤을 즐겨
화려한 조명아래 춤추는 그녀따라 내손은 어느덧 그녀의 허리에
-그녀의 허리에 난 손을 얹어놔 살며시 리듬을 타는데 오는 전화
언제나 처럼 그녀의 전화겠지 그런데 내토 바로 너의 전화였지
-그래 나의 전화였지 니 앞에 있는 여잔 바로 나의 여자친구와 그녀의 친구들
급하게 클럽에서 빠져나오는데 또 전화벨이 울려 지금부터 침착해
hook >
거짓이 만들어낸 거짓말 늘어만 가는 불안한 현실에 정말
쫓기듯 터져버릴듯한데 전화벨이 울리면 또 다시 침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