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맨날 외롭다며 나를 찾아
왜 아무것도 아닌 일에 나를 불러
니맘이 뭔지
정말 모르겠어 나혼자 헷갈리는 건지
내가왜 네게 그냥 친구야
내가왜 너에게 그냥 친구일 뿐이야아
아 진짜 늦은 밤 전화해서 보고싶다고
보는 김에 새로운 영화도 보고싶다고
막차가 끊겼으니, 급하지 않게 첫 차
뜰때까지 기다리면서 얘기하자고
아니 이렇게 된 거 오늘 뭐 할일 잇냐고
할 일 없으면 둘이 같이 드라이브하고
어디든 떠나보자고 그닥 유명한 곳 말고
우리 둘만 잇는 곳이면 좋다고
말하던 넌 분명 내앞에
있는게 확실한 거 같은데 왜 남한테
날 그냥 친한친구라고 자꾸 소개하는게
나 섭섭해, 내게 그런 존재라는게
적당한 스킨쉽, 날 바라봤던 눈빛
모두 다 내 착각이엿던거니
갑자기 새삼 니가 낯설게 보여
이게 모두 너의 계산적인 행동이라면
oh no
너는 맨날 외롭다며 나를 찾아
왜 아무것도 아닌일에 나를 불러
니 맘이 뭔지
정말 모르겠어 나혼자 헷갈리는 건지
내가 왜 네게 그냥 친구야
내가 왜 너에게 그냥 친구일 뿐이야아
핸드폰 액정위로 니 이름이 뜰때면
나도 모르게 또 하던일을 접고
괜히 내 목소릴 가다듬고 oh
이런 행동이 점점 날 미치게 해
넌 변함 없는데, 나 혼자 이렇게
왜 자꾸 초조해야만 해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였지 않을까
아님 그냥 내가 너의 어장, 물고기인가?
파닥파닥 거리는 내 심장을 매일 낚고
방한칸 남짓 니 마음에서 헤엄치며 살고
오늘은 딱 정리하고 싶어 너와 내
관계를 말야 내눈 바라보고 대답해
it's been a l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