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다가와
내게 물었지
욕망의 손톱이
눈을 할퀴었군
아무 대꾸 없이
난 지나쳤지
넌 나의 오래전
친구였잖아
사라지는 널향해
문득 돌아 외쳤지
끝없이 깊은
자유를 만나자
절망아래 춤추는 세상을
버리는 자유
끝없이 뻗은 길을 달리자
사라지는 널향해
나는 웃는다
아무 댓구 없이
난 지나쳤지
넌 나의 오래전
친구였잖아
추락하는 날향해
문득 뻗친 너의 손
힘없은 나의 웃음위로
너의 눈물이 스칠때
끝없이 깊은
자유를 만나자
절망아래 춤추는 세상을
버리는 자유
끝없이 뻗은
길을 달리자
사라지는 널향해
나는 웃는다
끝없는 절망으로
나를 가두었지만
난 알게되었어
운명은 시간을 거슬러 지나가
비로서 그리운 널 만난다
끝없이 깊은 자유를 만나자
절망아래 춤추는 세상을
버리는 자유
끝없이 뻗은
길을 달리자
사라지는 널향해
나는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