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같이 (feat. 최민지)

0720


비가 오는 저녁 집에 가는데 우산은 없고
오늘따라 참 서글픈 이 맘
왜 이럴까 하루 종일 되는 일은 없고
날씨마저도 내 맘 몰라주네

혹시 비가 멈추지는 않을까
우두커니 한참 기다려봐도
야속한 비는 더 내릴 뿐인걸
함께 비를 피해 모인 사람들
그 중에서 딱 네가 보이는걸
나도 몰래 널 피하고 말았어

이런 내 맘을 너도 알아버린 걸까
어느새 살며시 나에게 다가와

우산 같이 쓰고 갈래? 사라락 사라락 맘이 녹아
뚜뚜 루 뚜루뚜 뚜뚜
우리 같이 걸어 갈래? 차라락 차라락 빗소리에
너와 나 시작된 걸까

우산 속에 우린 연인들처럼 너무 가까워
조심해봐도 자꾸 너에게 닿아
집 앞까지 나를 데려다준다고
아니라곤 했지만 내 맘은 너무 두근대
이대로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잘 가라며 인사하는 널 보니
흠뻑 젖어 버린 너의 한쪽 어깨

우산 같이 쓰고 갈래? 사라락 사라락 맘이 녹아
뚜뚜 루 뚜루뚜 뚜뚜
우리 같이 걸어 갈래? 차라락 차라락 빗소리에
너와 나 시작된 걸까

뚜뚜루 뚜루뚜 뚜
뚜뚜루루 뚜루루 뚜
뚜뚜루 뚜루뚜 뚜뚜 (뚜루루 뚜루루)

뚜뚜루 뚜루뚜 뚜
뚜뚜루루 뚜루루 뚜
뚜뚜루 뚜루뚜 뚜뚜 (뚜루루 뚜루루)

우리 같이 걸어 갈래? 차라락 차라락 빗소리에
너와 나 시작된 걸까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최민지 쉬어가세요 (Guitar Ver.)  
최민지 비온 날의 풍경  
최민지 아리랑_그녀의 노래  
최민지 쉬어가세요 (Piano 이지영)  
0720 ¿i≫e, °°AI  
0720 떡볶이 먹고 갈래? (Feat. 최민지)  
0720 반짝거려  
0720 집에 가고 싶다 (Feat. 최민지)  
최민지 아리랑 그녀의 노래 (금상)  
최민지 아리랑 (그녀의 노래) (금상)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