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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돌릴 수 있다면 빨간의자

어떤 말로도 위로되지 않는 함께였던 추억들이 찾아오는 고요함이 니가 남기고 간 자리만 우두커니 바라본다 차갑게 식은 위태로운 맘이 서로를 놓아주자고 하루를 돌릴 있다면 마지막으로 널 잡아보고 내 맘이 아니었던 거라 솔직히 말할 게 너 없는 하루를 어떻게 지내 잊을 없이 찬란했던 지난날들 온통 그대였던 순간 혼자

빨간의자 우리 행복했던 시간

밥 먹을 때 입이 동그래져 귀엽다 말해주던 그 시간이 너무 행복해서 너와 먹는 밥이 좋았어 해가 저물 때 노란빛이 덮인 골목길을 좋아하던 그 모습이 너무 예뻐 보여 시간이 멈추길 바랐어 잘 지내 안녕 안녕 안녕 참 좋았던 시간들아 안녕 행복해 우리 이제는 안녕 고마웠던 우리 시간들아 다 안녕 우리 행복했었던 시간 잊을 없을

우리 행복했던 시간 빨간의자

밥 먹을 때 입이 동그래져 귀엽다 말해주던 그 시간이 너무 행복해서 너와 먹는 밥이 좋았어 해가 저물 때 노란빛이 덮인 골목길을 좋아하던 그 모습이 너무 예뻐 보여 시간이 멈추길 바랐어 잘 지내 안녕 안녕 안녕 참 좋았던 시간들아 안녕 행복해 우리 이제는 안녕 고마웠던 우리 시간들아 다 안녕 행복했었던 시간 잊을 없을

보고싶어라 빨간의자

바람이 너무 좋아서 걷고 싶다는 핑계를 꺼내보며 모른 척 따라나서주는 너의 배려에 한참 웃곤 했어 다정히 이름을 불러 알게 해준 행복이라 참 고마워 보고 싶어라 너의 기억에 머물러 불현듯 떠올라 머물고 싶어라 어느새 스며들어 모두 내가 되어 너의 하루를 함께 하고 싶어라 보고 싶어라 네 생각에 잠기어 붉어진 마음에 담기고 싶어라 작은 행복이 되어 겹겹이 쌓이어서

니나노 나노니 빨간의자/빨간의자

니나노 나노니 조금은 우습게 들릴 나의 주문이 니나노 나노니 은근히 힘이 되는 주문이 될 거예요 다 지나간 일이 됬는데 과거 따위 잊어 버려요 다가 올 아름다운 날 들에 주문을 걸어 볼게요 니나노(니나노) 나노니(나노니) 모든게 이뤄질 있단 소망을 담아 니나노(니나노) 나노니(나노니) 주문을 걸어 볼게요 니나노 나노니 조금은

빨간의자 걸리지마

oh baby please 나의 자존심을 지켜줘요 지금 이 순간에는요 Oh Girl 걸리지 마 ah ah 수상쩍은 모습에 들키진 마 Oh Girl 걸리지 않게 해 나만 사랑한단 말을 믿게 해 걸리지 마 본능에 충실했던 거 알아 선 시선 후 생각이란 것도 하지만 들키지 않게 해요 Oh Dare you 어떻게 내게 이럴

그리우다 (Piano Ver.) 조정모

길고 시계는 느릿이 돌고 그대와 걷던 이 거릴 혼자 걷고 천천히 변하는 계절처럼 잔잔히 흐르는 이 바람처럼 서서히 사라져가 오랜 낙엽처럼 가로등 불빛이 들고 이 밤은 더 깊어 가고 고이 접어 놓은 그대 다시 날 깨우고 조용히 숨 쉬는 이불처럼 여전히 놓여있는 베개처럼 아득히 그려놓은 그대와의 어느 인연처럼 다시 돌릴

다음생에 만나 빨간의자

거야 이번 생에는 잘못된 그 사랑 탓하지 않을게 다음 생에 만나 No Heartbeats No no no no Heartbeats No Heartbeats No no no no Heartbeats 심장 소리 들려 I can feel it 느려지다 멈춰 No no Heartbeats Um 날 바라보는 그 마음은 고민할게 없었는데 나 지금은 네게 바라는 게 있다면

빨간의자 눈물 벙어리

?눈물이 많아서 하고 싶은 말을 잘 못해 꾹 참고 그냥 웃는 거야 마음 먹고서 말해 보려 했지만 잘 안돼 목이 떨려 벙어리가 됐어 자꾸 들려 오는 얘기 아니라고 말을 못해서 숱한 오해를 낳았고 그렇게 내가 아닌 내가 되지 난 아직 아무 말도 못했고 그저 답답하기만 할 뿐 아니 그다지 신경쓸 필요도 없는 내가 아니면 되는 말 뿐야 하지만 의미 없는 말에...

시간은 또 흘러 빨간의자

바람이 귓가에 맴돌던 그날을 기억하니 얼마나 예뻤었는지 파란 하늘이 그리워져 이대로 멈추기를 바랐던 건 아주 조그만 욕심일까 영원토록 두 손을 꼭 잡고서 함께 할 있게 된다면 시간은 또 흘러 더운 여름이 오고 다시 흘러 가을이 오면 문득 잊고 지낸 겨울이 잘 지냈냐며 안부를 물어 지금이 흘러 너의 내일이 오고 다시 흘러 모레가 오면 그때 우릴 돌아보면

I\'m So Sorry 빨간의자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서 날아가는 널 붙잡고 모은 두 손을 감싸 안고서 조심스레 들춰 보았어 마치 민들레 씨앗이 흩날리던 것처럼 네가 나를 보며 웃던 것처럼 나 또 널 생각해 보드랍게 넌 내 품에 기대어 다시 돌아갈 없어 넌 눈을 감고 흐르는 눈물을 다 쓸어 담고서 조그만 유리병에 넣어 간직했지 I‘m so sorry sorry

I`m so sorry 빨간의자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서 날아가는 널 붙잡고 모은 두 손을 감싸 안고서 조심스레 들춰 보았어 마치 민들레 씨앗이 흩날리던 것처럼 네가 나를 보며 웃던 것처럼 나 또 널 생각해 보드랍게 넌 내 품에 기대어 다시 돌아갈 없어 넌 눈을 감고 흐르는 눈물을 다 쓸어 담고서 조그만 유리병에 넣어 간직했지 I‘m so sorry sorry sorry

I'm So Sorry 빨간의자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서 날아가는 널 붙잡고 모은 두 손을 감싸 안고서 조심스레 들춰 보았어 마치 민들레 씨앗이 흩날리던 것처럼 네가 나를 보며 웃던 것처럼 나 또 널 생각해 보드랍게 넌 내 품에 기대어 다시 돌아갈 없어 넌 눈을 감고 흐르는 눈물을 다 쓸어 담고서 조그만 유리병에 넣어 간직했지 I‘m so sorry sorry

니나노 나노니 빨간의자

니나노 나노니 조금은 우습게 들릴 나의 주문이 니나노 나노니 은근히 힘이 되는 주문이 될 거예요 다 지나간 일이 됬는데 과거 따위 잊어 버려요 다가 올 아름다운 날 들에 주문을 걸어 볼게요 니나노(니나노) 나노니(나노니) 모든게 이뤄질 있단 소망을 담아 니나노(니나노) 나노니(나노니) 주문을 걸어 볼게요 니나노 나노니 조금은

좋은 날이 올 거야 빨간의자

힘든 날들이 지나면 언젠가 꿈꿔온 날이 올 거라고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도 네가 있어 난 웃을 있죠 유난히 햇살 좋은 날에는 괜스레 나도 모르게 맘이 들떠 우연인 듯 운명 같은 우리의 만남 한 걸음씩 그댄 내게 오죠 때로는 외로워도 슬플 때도 지친 맘 기댈 있는 그대가 있으니 힘든 시간을 건너 너의 손을 잡고서 넘어진

봄냄새 빨간의자

3월이 지나고 4월이 오면 본격적으로 옷장을 정리해 지난 달 15일 쯤에 내 목에 걸어 주었던 너의 목도리를 아직 돌려주지 못했어 깨끗이 빨래도 하고 예쁘게 접어 두었어 근데 아직도 너의 향기가 스며 나와 너에겐 봄 냄새가 나 따뜻한 봄 냄새가 나 너에겐 꽃 향기가 나 향긋한 꽃 향기가 나 샤랄라랄라 샤랄라랄라 샤랄라랄라 잊을

별이 되어줘 빨간의자

머릴 기대고 귓속에 이어폰을 꽂고 잠들 때 모든 게 사르르르 녹아 내리듯 저 멀리 빛을 내며 내게 다가와 내 하루 끝에 네가 별이 되어준다는 게 반짝반짝 빛을 내어줘 나를 꽉 감싸 안아줘 오늘도 버텨낸 맘 따뜻한 힘이 되어 줘 수고했어 가득히 널 담아내줘 반짝반짝 넌 모를 거야 나에게 큰 힘인 거야 말없이 손을 내어줘 조금만 기댈

그동안 고마웠어 빨간의자

그동안 고마웠어 시간이 걸렸지만 그런 듯 괜찮게 지내 우릴 탓하고 싶진 않아 어쩔 없던 것뿐이지 별거 아니다 그렇게 생각할래 누구든 아팠을 거야 좋은 것만 기억하길 바라 너로 덮인 세상이 이제야 내 것이 됐어 아무렇지 않아 나는 이런 다짐들이 무슨 소용 있겠어 매일 잠도 못 자 울고만 있어 모든 다짐들이 한순간에 무너져 사실 보고 싶어

사실 너무 힘들어 빨간의자

솔직히 말을 할게 우리 헤어지던 그때 생각보다 괜찮았어 잘 할 있다는 게 잘 해보려던 그게 이렇게 또 끝나버렸어 한없이 그리웠던 지난 이별의 끝에 다시 만났던 우리기에 소중했었고 조금씩 지쳐가는 욕심이기에 그렇게 서로를 놓았던 거야 사실 너무 힘들어 너는 어떻게 지내 나는 혼란스러워 정말 너무 힘들어 너를 잊는다는 게 받아들여지지 않아

몇 발자국의 보폭이어야 너를 다시 만날 수가 있는 걸까 빨간의자

해가 저물고 널 만나게 되면 마음 깊이 새겨 놓은 말들을 하고 싶어 수놓은 밤하늘 별을 보곤 해 너는 알까 네 이름만 흥얼거리는 날 모를 거야 참 버거웠던 맘 먼저 다가가기에 두려움 앞선 내 손을 잡아줘 날 바라보는 다정한 눈빛 얼마나 볼 있는지 몰라 내일도 모레도 그 훗날에도 나를 좋아해주기를 바랄 뿐이야 너와 걷던 길을 떠올릴

아니 벌써 빨간의자

아니 벌써 눈 깜짝할 사이에 내 나이는 스물 아홉 다 살았어 좋은 시절 다 갔어 뒤 늦게 난 깨달았어 아니 진짜 비가 언제 오는지 난 맞출 있게 됐어 내일이면 계란 한 판 되고 나만 빼고 친구들 다 결혼 했고 Oh 날 데려갈 남자는 어디 있는지 시집은 갈 있나..?!

설레여라 빨간의자

그대와 손을 잡을때도 처음 kiss했을때도 느꼈던 주체 안될 두근거림 날 사랑한단 말과 보고싶다했던 말로 한 동안 불면증을 불러왔지 oh 난 언제부터였는지 그댈 봐도 설레지 않고 oh oh 심장에 Bounce가 필요한 것 같아요 내 마음아 설레여라 설레여라 망설임 갖지말고 설레여라 oh 라랄랄라 oh라랄랄라 oh oh 많은 키스에도

그렇다고 말해줘요 빨간의자

무슨 말을 해야 하죠 아무 말도 할 없죠 그렇게 그대와 나 마주했던 그 순간 내가 무슨 말을 할 있나요 어쩜 그리 담담하죠 나는 이렇게 아픈데 슬픈 척만이라도 눈물이라도 지으면 그런 척이라도 해주면 조금 덜 울것만 같은데 Please tell me why you leave me 대체 이유가 뭐죠 도무지 이해가 안가요 나

차라리 리디아 (Lydia)

없던 일이라고 처음부터 내겐 없던 일이라고 쉴 새 없이 바쁘게 하루를 보내고 있어 네 생각 안 나도록 매일 밤 잠이 들 때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너의 그 얼굴 차라리 그대를 몰랐던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내 마음 처음으로 돌릴 있다면 어떤 기적으로도 널 데려오지 못해 알면서 잘 안돼 널 잊는 건 꿈에서라도 만날까 뒤척이며 애써 너의 모습 그려봐 차라리

장미의 미소 빨간의자/빨간의자

한 두 번도 아닌데 그대를 만날 때면 자꾸만 말문이 막혀서 안절부절 못했죠 이제야 그대에게 사랑한단 말 대신 한 송이 새빨간 장미를 두 손 모아 드려요 새빨간 장미만큼 그대를 사랑해 가슴이 터질 듯한 이 맘을 아는지 오늘은 그대 모습이 아주 즐거워 보여요 그대의 두 손에 담겨진 빨간 장미가 함께 웃네요 우리 둘이 만난 지 일년도 넘었는데 사랑한단 말도...

그대도 아름답다 빨간의자/빨간의자

밤하늘 고요함이 스며들듯이 바람에 흩날리는 나뭇잎소리 누구나 한 순간의 기억으로 잠시 빛나다 사라져버릴 별빛 별빛 아무도 오지 않는 외로운 길 끝에서 알아주는 이 하나 없이 피고 지는 저 작은 들꽃 마지막 꽃잎 하나 휘날리듯이 존재하는 모든 것은 아름다워 가끔은 소리 없이 불어오네 날 웃게 하는 이 기분 좋은 바람 바람 아무도 오지 않는 외로운 길 끝...

너였어 빨간의자/빨간의자

날이 너무 좋아서 콧노래를 불렀어 눈부신 햇살에 찡그렸더니 니가 더욱 선명해 하루 종일 들뜬 발걸음 매일이 기적 같아 너였어 나를 웃게 한 사람 너였어 사랑 알려준 사람 너였어 지친 하루 끝에 위로가 되 준 사람 나이길 너를 웃게 할 사람 나이길 곁을 지킬 사람 기쁠 때보다 힘들 때 먼저 떠오를 사람 나였으면 날이 너무 좋아서 콧노래를 불렀어 눈부신 ...

니나노 빨간의자

니나노 나노니 조금은 우습게 들릴 나의 주문이 니나노 나노니 은근히 힘이 되는 주문이 될 거예요 다 지나간 일이 됬는데 과거 따위 잊어 버려요 다가 올 아름다운 날 들에 주문을 걸어 볼게요 니나노(니나노) 나노니(나노니) 모든게 이뤄질 있단 소망을 담아 니나노(니나노) 나노니(나노니) 주문을 걸어 볼게요 니나노 나노니 조금은

사는게 뭐 있냐 빨간의자

언제였던가 마음 놓고서 여유로울 있던게 눈을 감았다 또 눈을 떴을땐 반복되는 날 앞에 저기 저 푸른 파도와 드넓은 언덕 넘어로 달려가는 거야 무작정 가 보는 거야 사는게 뭐 있냐 모든 걸 던져 버리고 슬픈 영화 속의 비루한 삶은 살긴 싫어 사는게 뭐 있냐 떠나면 그만인 것을 다시 오지 않을 아름다운 내 청춘아 저 하늘의 구름을

더러운 색이야* 빨간의자

봤니 요즘 유행이라던데 공부하면 성적이 오르듯 차근 차근 진도는 나갔고 언제부턴지 누군지 모르는 다른 여자와 섞여 있는 니가 아파라 아팠으면 좋겠다 아파서 죽고 싶을 만큼 아픔을 색으로 말한다면 아마도 너를 닮은 더러운 이 색이야 갑작스런 톡 하나에도 하던 일을 바로 접는 난데 잘못 보낸거니 유진인 누구니 연락 해봐도 할

더러운 색이야 빨간의자

요즘 유행이라던데 공부하면 성적이 오르듯 차근 차근 진도는 나갔고 언제부턴지 누군지 모르는 다른 여자와 섞여 있는 니가 아파라 아팠으면 좋겠다 아파서 죽고 싶을 만큼 아픔을 색으로 말한다면 아마도 너를 닮은 더러운 이 색이야 갑작스런 톡 하나에도 하던 일을 바로 접는 난데 잘못 보낸거니 유진인 누구니 연락 해봐도 할

불면증 빨간의자

어젯밤에 그대는 잠들 수가 있었나요 나는 자는 방법을 까먹었어요 눈을 감고 뒤척이다 다시 눈을 떠보아도 아침은 오지 않아요 날 감싸던 두 팔도 속삭여주던 사랑한단 말들도 더는 느낄 없단 걸 그대가 내 옆에 없단 거 오늘 밤은 그 대 품에서 잠들게 해줘요 큰 손으로 내 머리를 쓰다듬어줘요 그대가 없는 하루는 미칠 것 같아요 오늘도

잊혀지는 것 빨간의자

안녕이란 말도 없이 떠나갔었지 우 그리움으로 잊혀지지 않던 모습 우 이제는 기억속에 사라져 사랑의 아픔도 시간 속에 잊혀져 긴 침묵으로 잠들어가지 숨가쁜 생활 속에 태엽이 감긴 장난감처럼 무감한 발걸음을 걸어왔었던 우리 시간이 흐르고 어느새 무뎌졌지만 아직 내 가슴 속에 니가 남아있다며 꿈으로 번진 너를 향한 그리움마저 이제는 전할

걸리지마 빨간의자

oh baby please 나의 자존심을 지켜줘요 지금 이 순간에는요 Oh Girl 걸리지 마 ah ah 수상쩍은 모습에 들키진 마 Oh Girl 걸리지 않게 해 나만 사랑한단 말을 믿게 해 걸리지 마 본능에 충실했던 거 알아 선 시선 후 생각이란 것도 하지만 들키지 않게 해요 Oh Dare you 어떻게 내게 이럴

내가 먼저 빨간의자

머리띠까지 하고 있어 나완 반대인 그 애 손을 잡고서 내 눈을 바라보던 너 uh uh Oh see your Face 당황한 너를 봐 넌 내가 먼저 찬거야 구질구질하게 변명하지마 Oh see your Eyes 초점 잃은 눈동자로 날 쳐다 보진마 우린 시작부터 잘 못됬어 oh Bye 대체 뭣 때문에 이런 건데 이런 걸 사랑이라 말할

백 년 만에 빨간의자

백 년 만에 나 달달한 건데 너를 좋아하는데 좋아한단 말 못 하고 두근거리는 내 맘이 그 마음이 네게 부담이 될까 봐 수천 번 만 번 생각했는데 너를 좋아하는 게 틀린 건 아니란 걸 네가 한번 내게 신호를 주면 용기내 말할 것 같아 좋아한다고 설레여서 난 잠도 잘 못 자 부끄러워 네 이름만 불러 난 네 곁에 있으면 진심을 알

소개팅개론 빨간의자

어제 만났던 그 사람이 전화가 왔어 이번 주 주말에 만날 있냐고 워어어우 워어어우 그럼요 당연하죠 Babe 외모는 내 스타일 성격도 좋아 uh 어제 본 연애 타로 궁금했는데 이제 진짜 나도 연애를 하려나 커피를 좋아하는 것도 같아 (같아) 등산을 싫어하는 것도 같아 (같아) 우연인가, 아니 사랑일까 좀처럼 오지 않는 운명일 수도 있잖아 Tik Tok

장미의 미소 빨간의자

한 두 번도 아닌데 그대를 만날 때면 자꾸만 말문이 막혀서 안절부절 못했죠 이제야 그대에게 사랑한단 말 대신 한 송이 새빨간 장미를 두 손 모아 드려요 새빨간 장미만큼 그대를 사랑해 가슴이 터질 듯한 이 맘을 아는지 오늘은 그대 모습이 아주 즐거워 보여요 그대의 두 손에 담겨진 빨간 장미가 함께 웃네요 우리 둘이 만난 지 일년도 넘었는데 사랑한단 말도...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빨간의자

?저기 보이는 노란 찻집 오늘은 그녈 세번째 만나는 날 마음은 그곳을 달려가고 있지만 가슴이 떨려오네 새로 산 구두가 어색해 자꾸 쇼윈도에 날 비춰봐도 멀쓱한 내 모습이 더 못 마땅한 그녀를 만나는 곳 100m전 장미꽃 한송이를 안겨줄까 무슨말을 어떻게 할까 머리속에 가득한 그녀 모습이 조금씩 내게 다가오는 것 같아 하늘에 구름이 솜사탕이 아닐까 어디...

난 쫌 다른 이별후유증 빨간의자

너내가보고싶지않니잘지내는거니 우리헤어진지투투(22)가다되어가는Day- Yeah 내가보고싶지않니 Oh 나네생각처럼그리말짱하진못해 친구승경이가한달은더아플거래- 지금말짱하면웃긴거래 술먹고전화하기문자잘못보낸척하기 친구에게네안부물어보기 이별후하진말아야할구질구질한일을 나도모르게핸드폰에손이가고 카톡틱톡너의대화명확인하고 정말더럽게자존심상해도 다똑같나봐어쩔수가없...

너였어 빨간의자

날이 너무 좋아서 콧노래를 불렀어 눈부신 햇살에 찡그렸더니 니가 더욱 선명해 하루 종일 들뜬 발걸음 매일이 기적 같아 너였어 나를 웃게 한 사람 너였어 사랑 알려준 사람 너였어 지친 하루 끝에 위로가 되 준 사람 나이길 너를 웃게 할 사람 나이길 곁을 지킬 사람 기쁠 때보다 힘들 때 먼저 떠오를 사람 나였으면 날이 너무 좋아서 콧노래를 불렀어 눈부신 ...

엄마 아빠는 다 알아 빨간의자

엄마는 말했지 아침 일찍 부터 부엌에서 뭐 하냐고 아무것도 아냐 아침밥 먹으려고 쌀 씻고 있었어 혹시 걸릴까봐 내 사랑 들킬까봐 조마조마 하면서 맛있는 도시락 너와 함께 떠날 소풍 온몸이 짜릿거려 하지만 엄마는 다 알아 내가 뭘 하는지 웅 다 알고 있어 누구를 만나는지 말을 안 할 뿐야 사생활을 존중할 뿐 엄마는 다 알아 아빠는 말했지 저녁 늦게...

그대도 아름답다 빨간의자

밤하늘 고요함이 스며들듯이 바람에 흩날리는 나뭇잎소리 누구나 한 순간의 기억으로 잠시 빛나다 사라져버릴 별빛 별빛 아무도 오지 않는 외로운 길 끝에서 알아주는 이 하나 없이 피고 지는 저 작은 들꽃 마지막 꽃잎 하나 휘날리듯이 존재하는 모든 것은 아름다워 가끔은 소리 없이 불어오네 날 웃게 하는 이 기분 좋은 바람 바람 아무도 오지 않는 외로운 길 끝...

그래도 부러워 빨간의자

밥을 먹고 영화를 보고 커피를 마시고 거리를 걸으면 어느새 우리의 데이트는 끝이나 밥을 먹고 영화를 보고 커피를 마시고 거리를 걸으면 어느새 우리의 데이트는 끝이나 아침 일찍부터 설레이는 맘으로 예쁘게 치장하고 네게 전활 걸어 ‘여보세요~?’ ‘응 나 지금 일어났어..’ ‘우리 오늘 어디서 뭐해?!’ 혹시 아무런 준비도 안된걸까 설마... 설마! ...

새벽이야기 빨간의자

버스를 타고 지하철 타면 익숙한 길들로 달려가네 거리엔 온 통 즐거운 사람들 부질없이 나는 걷는다 창가에 비친 멍한 얼굴이 너무 울적해 보이잖아 조금 더 멀리 바라보며 내 어깨를 두드리네 조용한 밤에 음악을 들으며 어색한 책을 괜시리 넘기고 익숙한 베개에 얼굴을 묻고 생각도 못한 생각이 넘치고 고장 난 내 맘 다독여 주면서 아른한 새벽이 온다.. ...

장미의미소 빨간의자

한 두 번도 아닌데 그대를 만날 때면 자꾸만 말문이 막혀서 안절부절 못했죠 이제야 그대에게 사랑한단 말 대신 한 송이 새빨간 장미를 두 손 모아 드려요 새빨간 장미만큼 그대를 사랑해 가슴이 터질 듯한 이 맘을 아는지 오늘은 그대 모습이 아주 즐거워 보여요 그대의 두 손에 담겨진 빨간 장미가 함께 웃네요 우리 둘이 만난 지 일년도 넘었는데 사랑한단 말도...

그녀를만나는곳100M전 빨간의자

?저기 보이는 노란 찻집 오늘은 그녈 세번째 만나는 날 마음은 그곳을 달려가고 있지만 가슴이 떨려오네 새로 산 구두가 어색해 자꾸 쇼윈도에 날 비춰봐도 멀쓱한 내 모습이 더 못 마땅한 그녀를 만나는 곳 100m전 장미꽃 한송이를 안겨줄까 무슨말을 어떻게 할까 머리속에 가득한 그녀 모습이 조금씩 내게 다가오는 것 같아 하늘에 구름이 솜사탕이 아닐까 어디...

Hope (희망) 빨간의자

?그래 잘했어 오늘도 수고했어 토닥토닥 고된 너의 하루가 도전을 했지만 실패를 맛봤지 그래 다시 노력하면 돼 날이 저물어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거야 근심 걱정은 잠깐만 접어두고 하늘을 올려봐 너를 부르는 희망의 소리 바람이 불고 따뜻한 소리 널 안아 줄거야 oh 네가 힘들고 지칠 때 들릴 아름다운 희망의 소리 그래 잘했어 오늘도 수고했어 토닥토닥 고...

나랑 만날래 빨간의자

요즘 이상해 내가 아닌 것 같아 혼자 웃고 귀까지 빨개지는 게 살짝 미친 건지 아픈 건 아닌데 자꾸만 가슴도 두근대 배배 꼬는 손가락 두 개는 갈 길 잃은 나침반처럼 하늘 높은 내 입꼬리도 네 얼굴만 보면 나 이렇게 돼 나랑 만날래 나랑 사귈래 입술에 맴도는 말 너를 좋아해 나랑 만나자 사귀자 그냥 밀거나 당겨내는 것 말고 내가 먼저 이런 말을 꺼내서...

눈물 벙어리 빨간의자

눈물이 많아서 하고 싶은 말을 잘 못해 꾹 참고 그냥 웃는 거야 마음 먹고서 말해 보려 했지만 잘 안돼 목이 떨려 벙어리가 됐어 자꾸 들려 오는 얘기 아니라고 말을 못해서 숱한 오해를 낳았고 그렇게 내가 아닌 내가 되지 난 아직 아무 말도 못했고 그저 답답하기만 할 뿐 아니 그다지 신경 쓸 필요도 없는 내가 아니면 되는 말 뿐야 하지만 의미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