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の 日飛び 出した 此の 街と 君が
正しかったのにね
不愉快な 笑みを 向け 長い 沈默の
後態度更に 惡くしたら
冷たい アスファルトに 額を 擦らせて 期待外れのあたしを 攻めた
君が 周りを 無くした
あたしはそれを 無視した
さよならを 告げたあの 日の 脣が 一年後
どういう 氣持ちで 今あたしに
キスをしてくれたのかな
短い 噓を 繫げ 赤いものに 替えて
疎外されゆく 本音を 伏せた
足らない 言葉よりも近い 距離を 好み 理解できていたように 思うが
君に 淚を 敎えた
あたしはそれも 無視した
可愛いひとなら 捨てる 程 居るなんて 云うくせに
どうして 未だに 君の 橫には
誰一人居ないのかな
何て 大それたことを
夢見てしまったんだろう
あんな 傲慢な 類の 愛を押し付けたり 都會では 冬の異いも 正しくない
百道浜も 君も 室見川もない
もう 我が 盡など
云えないことはわかっているから
明日の 空港に 最後でも 來てなんてとても 云えない
忠告は全ていま罰として現實になった
あの 日飛び 出した 此の 街と 君が
正しかったのにね [타다시이 마치]
아노 히 토비 다시타 고노 마치도 기미가
타나시캈다노니네
후유카이나 에미오 무케 나가이 친모쿠노
아토 타이도 사라니 와루쿠 시타라
주메타이 아스파루토니 히타이오 스라세데 키타이 하즈래노 와타시오 세메타
기미가 마와리오 나구시타
와타시와 소래오 무시시타
사요나라오 스게타 아노 히노 구치비루가 이치낸 아토
도우이우 기모치데 이마 와타시니
키스오 시데 쿠래타노카나
미지카이 우소오 아카이 모노니 카에데
소카이사래 유쿠 혼네오 후세타
타라나이 고도바요리모치가이쿄리오고노미 리카이 데키테 이다요우니 오모우가
기미니 나미다오 오시에타
와타시와 소래오 무시시타
카와이이 히토나라 스테루 호도 이루난테
유우 쿠세니
도우시테 마다니 기미노 소바니와
다래 히도리 이나이노카나
난데 다이소래타고도오
유메미테 시맏탄 다로우
안나 고우만나 루이노 코이오 오시 즈케타리 토카이데와 후유노이오니모 타다시쿠나이
모모지빈도 기미모 무로미가와모 나이
모우 와카마마나도
이에나이고도와 와칻데 이루카라
아스노 쿠우코우니 사이고데모 키데난테도테모 이에나이
추고쿠와 스베테 이마 바치토시테 겐지즈니 낟다
아노 히 토비다시타 고노 마치토 기미가
타다시캈다노니네 [옳은 거리]
그 날 뛰쳐나간 이 거리와 그대가
옳았는데
불쾌한 미소를 띈 긴 침묵 뒤의
태도가 더한층 나빠진다면
차디찬 아스팔트에 이마를 비비게 하여
기대에 어긋난 나를 공격했던
그대가 주위를 없게 하고
나는 그것을 무시한
안녕을 말했던 그날의 입술이 일년 뒤
지금에 와선 어떤 기분으로 나에게
키스를 해준 걸까
짧은 거짓말을 이내 붉은 것으로 바꾸어
소외되어 가는 본심을 덮은
충분하지 못한 말 보단 가까운 거리를 좋아하고 이해할 수 있었던 것처럼 생각해도
그대에게 눈물을 가르쳐 주었고
나는 그것도 무시했던 거야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버릴 수 있는 거라고 말하면서
어찌해서 아직도 그대의 옆에는
아무도 없는 걸까
참으로 엉뚱한 것을 꿈꾸어 버린 탓 일거야 저토록 오만한 종류의 사랑을 강요하거나 도시에서는 겨울의 분위기도 맞지 않고
모모지해변도 너도 무로미강도 없이
너무 제멋 대로라서 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내일 공항에서의 만남이 마지막이라 해도 온다고는 도저히 말하지 않았지....
충고는 모두 지금에 벌로서 현실이 되어버렸어
그날 내가 뛰쳐나갔던 그 거리와 그대가 옳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