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가 좋아서 그래
빗소리가 좋아서 그래
그래서 더 좋은 네가 생각이 나나봐
지금 너 듣고 있니
나를 데리러 와줘
나를 데리러 와줘
이제 막 불을 껐대도 잠들거래도 날
여기 내게로 와 줘
내가 기다린 걸 알고 있잖아
아직 날 사랑하잖아
빗소리가 좋아서 그래
빗소리가 좋아서 그래
아니야 많이 마신 건 아니고 딱 한잔
지금 너 보고 싶어
지금 너 울고 있잖아
이 비를 보면 내 생각나면 아프잖아
바보야 헤어질 수 없단 걸
우린 너무나 잘 알면서
날 떠나지마
빗소리가 좋아서 그래
빗소리가 좋아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