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く途切れた夢の切れ端をつかまえて 少年は走る
하얗게 멈춰버린 꿈의 끝자락을 잡고 소년은 달리네.
手を離したらどこまでも遠く風の音に消えてゆく
손을 놓으면 어디까지라도 멀리 바람소리와 함께 사라져가.
ひとつだけの思いを飛ばして
하나뿐인 소원을 띄우면서
まぶたの裏に描きはじめた繪は霞んで 手のひらでこすっても
눈꺼풀 안에 그리기 시작한 그림은 흐릿해서, 손바닥으로 비벼봐도
いつか見えた優しさはもうない
언젠가 보았던 다정함은 이젠 없어
ひとり踏み出す足だけ見てる
홀로 걸음을 내딛는 발만이 보이고있지.
朝には消えたあの歌聲をいつまでも聞いてた
아침에는 사라진 그 노랫소리를 언제까지나 듣고있었어.
野道の先で赤く生るほおずきせがんで 子供がはしゃいでる
들길 앞에서 붉게 자란 꽈리를 불며 아이들이 재잘거리고있네.
いつか知った優しさの中にも
언젠가 알고있던 다정함속에도
同じ風景 あるならいいね
같은 풍경이 있으면 좋겠어.
朝には消えたあの歌聲をいつまでも聞いてた
아침에는 사라진 그 노랫소리를 언제까지나 듣고있어.
僕らが殘したあの足跡をいつまでも追ってた
우리들이 남긴 그 발자취를 언제까지나 따라갔어.
朝には消えたあの歌聲をいつまでもいつまでも
아침에는 사라진 그 노랫소리를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僕らが殘したあの足跡をどこまでも追ってた
우리들이 남긴 그 발자취를 어디까지라도 따라갔지.
そう終わりは別れとあるものだからすべて置いてゆく
그래, 끝은 이별이라고 하는 것이니 모든 것을 두고가네.
朝には日差しの中 新しい歌, 口ずさんでる.
아침에는 햇살가운데 새로운 노래를 흥얼거리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