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모 아니면 도 라
말하던 녀석들은
다들 사라져 버리고 돈 아니면 no
다 맞는 말이야 더럽지만 인정해
뭐 나 뿐만이 아냐 원래 다 그래
내가 처음 맛 본 인생은
너무도 달콤
한 줄 알았지만 그건 한약보다 썼어
마치 아메리카노
그래도 지금은 그 씁쓸함
마저도 달콤해
이제는 대충 알어
조금은 알어 나도
제법 이 바닥의 룰에 적응됐어
원하는 것만 짊어지고 다니기엔
우리 너무나도 늙어버린 나이기에
내 허리에 전해지는
이 욕심의 하중
두 가지 중 뭘 버릴지 지금 계산 중
허나 난 완전 뼛 속까지 스크루지
오르지 못하는 것 조차도
버리지 못하지
there's so many ways
오 너와 내겐
이 모든것이 완벽하지 않다는 게
더 도움이 되겠지 눈을 가린 행진
이 봄 지났더라도 또 오기에
먼 훗날에 편지를 써봐도 난 오직
지금을 살아간다는 걸 잘 알기에
많은 날을 잃었지만 일어나 멋진
니가 되는건 당연해 더 자랐기에
어제밤에 보던 책들이
내 머리맡에 있네
장래희망 대신
꿈 꾸던 소년은 저 멀리에
꿈이 됐나봐
그 조차도 보이지가않아
머리맡에 있던 책더미엔
눈을 씻고 봐도
내가 해야하는 일
살아가는 이유 따윈
적혀있지 않아서 날
사랑하는 이들이 바라보는대로
livin' in life
날 밀어놓고 살아 넌 어때
수레바퀴 인생 재미없지않아
사실 나도 잘 모르겠어
내가 누군지
도대체 뭘 하고 있고
또 뭘하고 싶은지
이 지루함의 끝에
뭐가 있던간에
내 지나간 날들에 대한
보상이 될런지
아버지의 느는 주름과
휘어가는 허리
엄마의 잔소리와 누나의 걱정거릴
등에 업고 못들은 척
I am what i am
오늘 내 일을 했고
이제 난 내일이 되야해
there's so many ways
오 너와 내겐
이 모든것이 완벽하지 않다는 게
더 도움이 되겠지 눈을 가린 행진
이 봄 지났더라도 또 오기에
먼 훗날에 편지를 써봐도 난 오직
지금을 살아간다는 걸 잘 알기에
많은 날을 잃었지만 일어나 멋진
니가 되는건 당연해 더 자랐기에
난 이 갈래길에 선 채
잠시 멈춘채로 담배를 피네
연기는 흩어져 그래
내가 가야할 길
그 끝에 선뜻 나서지 못했던
이유들을 깨닿고
난 뒤라도 꿈꾸는
선택을 하기에 절대로
변하지 않기에
그제서야 나 비로소 다시 일어서
there's so many ways
오 너와 내겐
이 모든것이 완벽하지 않다는 게
더 도움이 되겠지 눈을 가린 행진
이 봄 지났더라도 또 오기에
먼 훗날에 편지를 써봐도 난 오직
지금을 살아간다는 걸 잘 알기에
많은 날을 잃었지만 일어나 멋진
니가 되는건 당연해 더 자랐기에
there's so many ways
오 너와 내겐
이 모든것이 완벽하지 않다는 게
더 도움이 되겠지 눈을 가린 행진
이 봄 지났더라도 또 오기에
먼 훗날에 편지를 써봐도 난 오직
지금을 살아간다는 걸 잘 알기에
많은 날을 잃었지만 일어나 멋진
니가 되는건 당연해 더 자랐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