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바람이 불어오네요
난 생각할 힘도 없는데
하늘만 바라보면서
그대를 불러보네요
그대 그림자를 쫓네요
세상이 나를 버린 다해도
나 그대가 모른 척하지만 않으면
모두가 미쳤다 해도
나보고 바보라 해도
그대만 생각합니다
기억이 바래질 수록
웃음을 잃어 갈텐데 그대여
세상이 변하고 눈물이 말라도
그대만 생각합니다
기억이 바래져가도
웃음이 지워진데도 그대여 baby
눈물이 슬퍼도 마음이 아파도
나 그대를 놓지 않으리
모든게 변해만 가네요
난 점점 이상해져 가네요
무릎이 꺽어진채로 거릴 헤메죠
이런 날 세상이 외면한다해도
혹시나 그댈 만날까
어디서 마주칠까봐 사랑이여
내 기억이 슬퍼도
내 심장이 머저도
나 그대의 그림자가 되어
그대만 생각합니다
영원토록
사랑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