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하지 않으면 몰라
조금은 서툴지만 말해볼까
빙긋 웃는 니 감정은 뭘까
내가 말하고 싶은 세글자
사랑해
란 말은 한시간째
입술 근처 난감해
주먹을 쥐었다 폈다
두리번거리다 널 본다
날 빤히 보고 있는
넌 정말 날 쥐락펴락
숨이 턱 막혀버려 기침을 계속해
귀엽다며 볼을 꼬집는
니가 너무 야속해
애교있는 말투 듣고 싶어
하루하루
니 목소리를 들으며
살아가고 싶어
My boo
너를 좋아해 나도
이런 뻔한거 말고
오늘은 말할래 내
두 눈을 봐줘 똑바로
용기를 내서 꽉 잡은
두 손 떨리지만
너로 인해 지금
난 순수한 어린이야
앞으로의 날들은
니 맘을 훔친 벌이니까
너만을 위해 쓸게
평생 날 버리지마
언제나 난 너의 곁에서
이렇게 널 바라봐줄게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영원히 널 사랑해줄게
널 생각하면 괜히 웃음부터 나와
널 알게 된 후로부터
내 인생은 순정만화
알아 세상에 반은
여자 정말 많아
그런거 묻지마 너만
보기도 벅차 머리 아파
내 맘은 그래 맛있는 걸
나눠먹다가
내 배가 고파도 니 입에
넣어줄래 마지막 하나
여자들은 감동한다며
사소한 것에
감동 주고 싶은 맘은 알지
넌 내껀데
솔직히 말 못해
내 감정 일일이 다
나만 간직하고 싶은
그런 쉿 비밀이야
이성 잃은 감정에
이끌려 간 적 있지만
니 눈빛에 감전 된 듯
이번엔 무언가 정말 달라
사람이 아무리 많이해도
서툰건 바로 사랑
익숙한 척 하지 않아 있는
그대로 바라봐
갈 길이 먼 만큼 내 눈은
너에게 멀었어
이 순간을 기억해줘
새끼 손가락 걸고서
언제나 난 너의 곁에서
이렇게 널 바라봐줄게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영원히 널 사랑해줄게
넌 내게 only one for me
하고픈 말은 입을 겉돌지
주체 할 수가 없는 이 감정
약속할게 널 위해
my girl
언제나 난 너의 곁에서
이렇게 널 바라봐줄게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영원히 널 사랑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