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일 없을 걸로 믿고
그 자리를 지켰어
가만히 있으란 말
그대로 다 믿었어
아무것도 볼 수 없는
어둠 속에 갇혔고
모두가 외쳤지만
외면한 채 돌아가
검게 타 버린 상처 받은 마음에
진심 어린 사죄를 바라
어둠 속 깊이 감춰져 버린
죄의식을 벌해
일그러진 진실을 말해
Dooms Land
Dooms Land Dooms Land
Waste Land Waste Land
Dooms Land
Dooms Land Dooms Land
Waste Land Waste Land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시키는 대로 따랐어
닥쳐올 무서운 일들
상상도 못했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공포 속에 갇혔고
모두가 외쳤지만
버려 둔 채 떠나가
검게 타 버린 상처 받은 마음에
진심 어린 사죄를 바라
어둠 속 깊이 감춰져 버린
죄의식을 벌해
일그러진 진실
말살 당한 희망들
고개를 떨구어
실낱 같던 기대들 한 줌 재로
그들만의 고통 속으로
날카로운 파편을 날려 대는
절대 권력
가려내 밝혀내
그들이 숨겨온 것
걸러내 들춰내
일그러져 버린 진실을 말해
검게 타 버린 상처 받은 마음에
진심 어린 사죄를 바라
어둠 속 깊이 감춰져 버린
죄의식을 벌해
일그러진 진실을 말해
Dooms Land
Dooms Land Dooms Land
Waste Land Waste Land
Dooms Land
Dooms Land Dooms Land
Waste Land Waste Land
Dooms Land
Dooms Land Dooms Land
Waste Land Waste Land
Dooms Land
Dooms Land Dooms Land
Waste Waste Waste 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