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의 사랑

김종환

내가 당신을 처음 만난날 지금껏 함께지내왓지만 솔직히
몇번쯤 내가 당신에게 행복하게 잘했는지 몰라요 눈뜨면 서로의 바쁜일과 대문에 한잔 저녁에 피곤한 나를 바라 보면서 늘 웃는 그대가 나는 좋아 때로는 내가 당신을 너무 슬프게 할때도 많았죠 해뜨고 해지고 계절이 지나도 나는 그대 곁에 있을꺼예요 누굴 만나도 당신만큼 나를 아낄수는 없을꺼예여 그래요 나는 그댈 너무 사랑해영원히 지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