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내겐 힘든 일인데
꽤나 오래전 일인 것 같은데
그대 아끼던 사진들을 볼 때면
다시 가슴이 먹먹해 지는 걸
차라리 우리가 다투던 시절이
왜 이제서야 소중해 진건지
그때의 어린 나 너무 부러워서
내 옆에 네가 그리워서 미칠것만 같아
너무 후회한다
너라는 사람 만나서
돌아가고 싶다
사랑을 몰랐었던 나로
아픈 맘도 서글픈 맘도 몰랐던
그때로 가고싶다
정말 후회한다
너를 사랑했던 날 후회한다
참아온 눈물이 흐를 것 같아
애써 애꿎은 하늘만 보게 돼
참아온 가슴이 터질것만 같아
하루 온종일 네 생각에 죽을 것만 같아
너무 후회한다
너라는 사람 만나서
돌아가고 싶다
사랑을 몰랐었던 나로
아픈 맘도 서글픈 맘도 몰랐던
그때로 가고싶다
정말 후회한다
너를 사랑했던 날 후회한다
널 원망하는게 난 싫어 지겨울 만큼
널 떠올리는게 난 싫어
이럼 안되잖아 마지막일순 없잖아
나만 혼자 이렇게 아픈것만 같아
죽을만큼 후회한다
죽을만큼 그리워한다
왜 자꾸만 나를 울려
너무 보고싶다 단 한번만이라도 널 보면 좋을텐데
널 안고싶다 한번만 한번만 한번만
정말 후회한다 보내면 안됐는데 후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