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나는 가질 수가 없는데
왜 난 항상 혼자여야만 하는건지
이미 커버린 내맘 내안의 상처가
고독의 끝으로 날 몰고 가는데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난데
아무것도 느낄 수가 없는데
왜 마음은 한곳에서 조금씩 슬픔이
왜 내게 적셔 오는지
이제 난 어디로 가는건지 난 어디에 있는건지
혼자인 날 반길 수 있는 곳 대체 어딘건지
이제 난 어디에 있는건지 널 가질 순 없는건지
나 이렇게 지쳐가는 걸 모른척 하는 네게
보내려 하는 내 작은 마음의 하나의 눈물
혼자서 걷고 있는 이 길에
날 반겨 줄 곳은 어딘지
차라리 누가 내게 가르쳐 준다면
조금이라도 편히 쉴 수 있을텐데
이제 난 어디로 가는건지 난 어디에 있는건지
왜 내게만 이런 짐을 지고 가게 하는건지
이제 난 어디에 있는건지 널 가질 수 없는건지
나 이렇게 지쳐가는 걸 모른척 하는 네게
이제 난 어디로 가는건지 난 어디에 있는건지
혼자인 날 반길 수 있는 곳 어딘건지
이제 난 어디에 있는건지 널 가질 수는 없는건지
나 이렇게도 지쳐가는걸 모른척 하는 네게
보내려하는 내 작은 마음의 하나의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