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 없던 시절
검은 교복 줄여입은
어색한 모습
빛이 바랜 사진속에
웃으며 서있~~고
세라복의 소녀들이
나를 향해 돌아보면
달아나버린
어린 모습 담겨있는
촌스런~~~ 파란 앨~범
뭐든지 할것만 같던
꿈들이 있던 시간
소중하게 간직한
사진속의 내 모습
어디~에
우~ 우~~~~
아쉬움 없을거라던
용기가 있던 시절
이제 다시 갖지못할
사진속의 그마음 어디로~
더 많은 시간이 지나
오늘 모습 그릴지 몰라~~
내일은 어제의 나~를
기억해야해
뭐든지 할것만 같던
꿈들이 있던 시간
소중하게 간직한
사진속의 내 모습
어디~에
우~우~~~~
아쉬움 없을거라던
용기가 있던 시절
이제 다시 갖지못할
사진속의 그마음 어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