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진 않고 난 아직까지 실감이 안나.
이렇게 쉽게 우리들이
표정하나 변하지 않고
냉정한 모습으로빠르게
뒤돌아 간다는게..
우습겠지만 난 하루종일 생각만했어.
하나하나 작은 기억들
그속에서 서로 상처를 줬었던
무었인가 있겠지.
그걸 찾아보면 좋겠어.
나중에 너와의 만남을
그리고 지금의 이별은..
부질없이 슬퍼하면 가슴깊이
무거워지잖아..
서로 알지 못했지
무엇을 말하려는지..
그리고 어설픈 나의 믿음과
변하지 못한 니믿음..
처음에 허탈함이 그렇게
나를 힘들게 했지
하지만 그건 욕심일테지
니가 정말 원하는 삶의 과정.
그래 난..
지켜만 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