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내방 한켠에
좁은 내 마음 속에 있네
가려진 불안과 외로움
조용한 나의 시간
감춰진 나를 꺼내 보여도
지금 이 세상 이 곳은
나 홀로 걷네
세상에 잊혀져 점점 난 무뎌져
내 마음은 좁디 좁은 방 한켠에
숨어 더 어둡고 어두운 곳으로
점점 난 사라져 가고
이내 나는 길을 잃어버린 듯해
돌아 갈 곳도 가야 할 곳도
알지 못한 채
좁은 내방 한켠에
좁은 내 마음 속에 있네
가려진 불안과 외로움
조용한 나의 시간
감춰진 나를 꺼내 보여도
지금 이 세상 이 곳은
나 홀로 걷네
세상에 잊혀져 점점 난 무뎌져
내 마음은 좁디 좁은 방 한켠에
숨어 더 어둡고 어두운 곳으로
점점 난 사라져 가고
이내 나는 길을 잃어버린 듯해
돌아 갈 곳도 가야 할 곳도
알지 못한 채
이런 나를 바라봐 주겠니
잠시라도 손을 내밀어 주겠니
점점 작아지는 나의 모습에
오늘도 한 없이 눈물만 흘러
세상에 잊혀져 점점 난 무뎌져
내 마음은 좁디 좁은 방 한켠에
숨어 더 어둡고 어두운 곳으로
점점 난 사라져 가고
이내 나는 길을 잃어버린 듯해
돌아 갈 곳도 가야 할 곳도
알지 못한 채
좁은 내방 한켠에
좁은 내 마음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