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샌가 나에 대한
의심이 많아졌어
조금은 서운했어
너의 나에 대한 편견
주변에서 들려오던
너에 대한 소식 믿지 않았지
내 뒤를 의심한단 소리
그 소위 커플 사이 권태기
어느새 바라고 있는
better than yesterday
너와 내 사이
쉽지 않았지 사람의 사이란 게
가깝다고 생각하니
더 멀어지는 관계
연인이라 규정돼
난 한 번 더 생각해
넌 그렇지 않나 봐
헤딩했지 맨땅에
니 생각하기도 이제 지쳐
여러 번 반복되는
싸움에도 질려 버렸고
여태껏 없었던 일들을
만들어 날 의심하는 너에게
지킬 필요도 없는 품위
정말 웃음만 나오네 하염없이
난 너란 바람에
날아가는 민들레 홀씨
우 이렇게 널 보내는 게
힘들 거라고 생각했던
내가 어리석었나 봐
너와 난 운명이 아니었나 봐
오늘의 이별은 이렇게
지나갈 거라 생각해
이제는 날 찾지 마
새로운 사람 만나 잘 먹고 잘 살아
다 끝난 후 날 찾으면
니가 너무 비참해질 거야
구질구질 매달릴
생각조차 하지 마
미련 없게 만든 것도 너
2ne1이 말하네
이제 난 그냥 hate you
감정은 남았어
하지만 후회는 nothing
니가 도왔지 헤어져도
평소와 같이 잘 살 것 같아
그러니 이제 그만
니 꿈 속에 나를
가둬두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 말 다 끝난 것 같은데
뒤끝 없었다 알지
뒷말은 하지 않기
니 착각 속의 주인공
혹은 거리가 되기 싫거든
니가 쓴 소설에 의한
연극은 끝났지
다 마치고 난 후 주변을 정리해
안도 섞인 한숨
니가 아니라도 나는 떠나간다고
옛말이지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우 이렇게 널 보내는 게
힘들 거라고 생각했던
내가 어리석었나 봐
너와 난 운명이 아니었나 봐
오늘의 이별은 이렇게
지나갈 거라 생각해
이제는 날 찾지 마
새로운 사람 만나 잘 먹고 잘 살아
한때는 사랑했던 사람이라
더 심하겐 말 못해
어떤 사람들은 말하지 날카롭게
더 할 말 없어 딱 두 마디만 할게
잘 먹고 잘 살아
한때는 사랑했던 사람이라
더 심하겐 말 못해
어떤 사람들은 말하지 날카롭게
더 할 말 없어 딱 두 마디만 할게
잘 먹고 잘 살아
우 이렇게 널 보내는 게
힘들 거라고 생각했던
내가 어리석었나 봐
너와 난 운명이 아니었나 봐
오늘의 이별은 이렇게
지나갈 거라 생각해
이제는 날 찾지 마
새로운 사람 만나 잘 먹고 잘 살아